내 손으로 만든 다이어리 하나…개성 만점 ‘북아트’ | ||||||||||||||||||||||||||||||||||||||||||
쓰다 남은 노트, 오래된 책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예술가들이 있다. 미술 전공자도 아닌 이들이 새로 만들어낸 책들엔 힘이 있다. 2007년 새해를 맞아 다이어리와 앨범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알아두면 유용한 인터넷 사이트까지 조목조목 짚었다.
북*나*만 회원들과의 만남
그동안 만들었던 북아트 작품들을 구경해보니, 작품 스타일은 제각각 다르다. 현주씨는 여성스럽고 귀여운 작업에 관심이 많다. 재은씨는 독특한 문양과 폼폼 소재를 좋아한다. 지영씨는 전문적으로 고급과정을 거친 만큼 다양한 염색기법이나 수제 종이로 손맛을 살린 점이 특징. 춘구씨는 바인더 제본으로 깔끔하게 제작한다. 충훈씨는 일러스트가 들어간 책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북아트가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인터넷에서 재료도 값싸게 구입할 수 있고 동영상 자료도 많아 쉽게 접할 수 있거든요. 내 손으로 만든 다이어리나 노트를 받고 기뻐하는 사람을 보면 정말 만족스러워요. 그게 단순히 공책이든 예술품이든 상관없잖아요” D.I.Y > 1 따뜻한 패브릭으로 옷을 입혔어요
재료 다이어리 만들기
2 제본실을 제본바늘에 꿰어 다이어리 맨 밑장부터 재본 해 나가는데 사진을 기준으로 왼쪽 바깥쪽 구멍으로 넣어 아래쪽으로 빼고 오른쪽 구멍을 따라 박음질 한다. 시작할 때 매듭은 짓지 않고 5cm정도 실을 남겨둔다. 3 세장씩 접어둔 다음 속지를 이어 나갈 때는 실로 고리 모양을 만들어 바늘을 통과 시킨 후 매듭을 지어 이어나간다. 실을 팽팽하게 잡아 당겨가며 만들어야 깔끔한 모양을 만들 수 있다. 4 마지막장 실 재본 후에는 매듭을 두 번 지어 마무리하면 완성. 실 재본 작업 시 집게를 이용해 속지 양끝을 잡아주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5 책등의 틈새를 메운다는 느낌으로 풀을 꼼꼼히 발라주고 책등의 길이 보다 약간 짧게 자른 가재를 잘라 붙인다. 남는 부분은 가위로 잘라낸다. 6 풀로 책등 아래쪽 5cm정도 안쪽부터 가늠끈을 붙이고 아래쪽에 장식 고리를 매듭지어 달아준다. 다음 헤드밴드를 책등 너비길이 만큼 잘라 양끝에 걸치도록 꼼꼼히 붙인다. 7 책의 커버가 될 보드지는 책 속지보다 3mm정도 크게 3조각으로 재단한다. 단 책등 두께 사이즈는 똑같이 재단한다. 3조각의 보드지를 앨범지에 5mm씩 간격을 띄워 풀로 연결하고 아래위에 남는 부분은 잘라낸다. 8 연결한 보드지 윗면 전체에 풀을 바르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하며 커버를 붙인다. 9 폴더를 이용해 보드지의 틈새를 꼼꼼히 눌러가며 커버를 붙인다. 검정바탕의 하트 무늬가 돋보이는 따뜻한 느낌의 패브릭 표지. 30×50cm 2천5백원, 부키아트. 10 커버 안쪽 보드지 모서리 부분은 세모꼴로 가위집을 낸다. 책 등 아래쪽 네 부분도 세모꼴로 가위집을 내고 풀을 발라 안쪽으로 접어 붙인다. 11 ⑥에서 완성시킨 속지 첫 장과 마지막 장 위·아래 부분의 끝 지점에서 안쪽으로 1cm되는 지점에서 책등을 따라 사선으로 가위질을 해준다. 12 속지의 겉장과 책등에 꼼꼼하게 풀을 발라 커버에 잘 붙인다. 마감속지는 70%정도만 풀을 발라 커버 안쪽과 접히는 부분까지 완전히 가려지도록 붙인다. 마지막으로 커버 네 모서리에 코너 장식을 망치로 두들겨 달아 마무리. D.I.Y > 2 180도로 펼쳐지는 매력이 있다
재료 앨범 만들기
2 작업한 속지는 옆면이 잘리지 않은 부분으로 모아 잡아 2.5cm간격으로 펜끝을 이용해 표시를 낸다. 3 속지를 펼쳐 표시된 부분은 송곳으로 꼼꼼히 구멍을 뚫는다. 4 크레프트색과 다크그레이색 한 장씩 번갈아 속지를 모은다. 가죽끈은 7cm길이로 잘라 표시된 부분 위쪽으로 종이테잎을 이용해 고정시킨다. 다음 양끝 1cm부분에 커터칼을 이용해 칼집을 낸다. 5 제본바늘에 제본실을 꿰어 제본을 시작한다. 칼집을 낸 왼쪽 끝 첫 구멍 바깥쪽으로 실을 통과시킨다. 매듭을 짓지 않으며 완전히 당기지 말고 5cm정도 여유를 남긴다. 6 안쪽을 펼쳐 다음 구멍을 통해 바깥쪽으로 실을 빼는데 첫 번째 가죽끈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빠져나오도록 한다. 다음 그 가죽끈을 감싸며 같은 구멍으로 다시 한 번 통과시킨다. 7 제본실이 두 번째 가죽끈 오른쪽을 통과해 끈을 감싸며 같은 구멍으로 다시 한번 들어가려는 모양. 같은 방법으로 세 번째 가죽끈도 작업. 마지막 구멍바깥으로 실이 나온 후에는 다음 속지 끝 구멍 바깥쪽에 바늘을 넣어 이어간다. 두 번째 단 끝에서는 처음에 5cm정도 남겨둔 실과 매듭 지어주고 셋째 단 끝부터는 매번 단이 끝날 때마다 매듭지어가며 제본해 완성한다. 8 겉 커버로 자른 보드지 위에 하트 모양으로 자른 보드지를 풀로 잘 붙인다. 다음 가죽 커버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9 하트 무늬를 붙인 면 위쪽에 풀을 꼼꼼히 발라 가죽커버 안쪽에 붙이고 폴더를 이용해 하트 무늬 테두리를 눌러 모양을 살린다. 워싱처리로 빈티지 느낌을 살린 인조가죽커버. 30×45cm 4천원, 부키아트. 10 보드지 코너 부분은 가위를 이용해 잘라준다. 다음 붓을 이용해 꼼꼼히 풀칠을 해주고 안쪽으로 붙인다. 뒤표지가 될 보드지와 가죽커버도 같은 방법으로 작업한다. 11 ⑦에서 완성한 속지 바깥면에 풀을 꼼꼼히 바르고 반으로 접은 마감속지를 잘 맞춰 붙인다. 엠보싱 처리된 핑크색 마감속지 25.7×18cm 10장 1천2백원, 부키아트. 12 마감속지와 표지를 풀로 잘 이어준 뒤 코너장식으로 장식하면 완성. 북프레스로 눌러주거나 무거운 물건으로 하루정도 눌러주면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다. PLUS + 알아두자! 유용한 북아트 관련 사이트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고 간편하게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재료샵 부키아트. 북아트에 생소한 이들을 위해 동영상 강의와 이미지 자료를 수시로 업데이트 해 제공하고 있다. 사이트 작품 전시관에 이번 2006 서울 컬렉션 이기오 패션쇼에 ‘북아트와 패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작품 사진들도 눈에 띈다.
네이버에서 가장 활성화 된 북아트 카페 ‘북*나*만’은 나만의 책과 노트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동호회. 아마추어 인들이 중심이 된 모임으로 소소한 재료 구입이나 기초적인 북아트 고민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이다.
북아트 전문 강사 민지수씨의 홈페이지로 강의일정과 북아트 주문 제작 문의 요령이 소개 되어 있다. 이외에도 작업실 스터디 노트에 눈여겨 볼만한 고급 기법 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 것. 국내외 북아트 관련 사이트들이 링크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장진경(www.canvaspage.com) 북아티스트 장진경씨의 홈페이지로 컬러감이 돋보이는 그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갤러리에 수준 높은 1백가지가 넘는 작품이 소개되어 있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영국 런던 예술 대학교를 졸업한 유림의 독특한 북 갤러리. 천연가죽, 오래된 활자 등을 활용한 그녀만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각종 매체를 통한 인터뷰 기사를 홈페이지에 올려 두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두었다.
북아트에 관한 다양한 재료를 한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매장. 교보 핫트랙 광화문점과 강남점 문구 코너에 오프라인 매장을 갖추고 있다. 정기적으로 아마추어 북아트 작가를 모집해 사이트 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도 특징.
5천여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북아트 동호회로 커뮤니티 활동이 두드러지는 곳이다. 질문 후 댓글도 빠른 편이며 정모도 종종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추어 회원들의 북아트 작품감상은 물론 여러 북아트 강좌 소개도 볼 수 있다.
북아트 매니아 밍글양이 운영하는 싸이월드 클럽. 북아트 관련 자료와 기본적인 제본, 바인딩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운 솜씨를 살려 핸드메이드 다이어리와 수첩, 노트 등도 판매한다. 단, 주문 제작이므로 일주일 정도 소요. ■제품 협찬 / 부키아트 (02-6242-4806, www.bookyart.com)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원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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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8 양지사 회장 인터뷰- 선진국일수록 다이어리를 많이 쓴다
- 2008.07.18 업종별 업체별 다이어리 제작 노하우 1
- 2008.07.18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는 다이어리 제작 노하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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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8 다이어리 제작: 종이 및 인쇄 1
- 2008.07.14 비즈니스 다이어리 체계적으로 작성하기
- 2008.07.14 목표는 단순하게… ‘다이어리 활용법’
- 2008.07.14 2008년 다이어리로 시작하자
해마다 연말이 되면 사람들이 하나씩 챙기는 것이 있다. 1년간 벽에 걸어두고 세월을 읽어나가는 달력과 기억의 한계를 도와주는 다이어리다. 둘 다 비싸지는 않지만 연말 선물로 제값을 한다. 이처럼 요긴한 쓰임새 덕분에 세월의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쓸모 있는’ 물건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것이다.
지난 1976년에 창립해 올해로 27년째를 맞고 있는 양지사는 수첩과 다이어리 전문업체다. 수첩이나 다이어리를 써본 사람 중 ‘양지사’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다.
70%나 되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양지사의 브랜드 파워를 증명한다. 뚜렷한 경쟁자가 없는 이유에 대해 이 회사 창업주인 이배구(62) 회장은 “다이어리나 수첩은 연말에 생산이 집중되기 때문에 1년 내내 공장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한다.
양지사는 다이어리와 수첩뿐 아니라 각종 노트와 금전출납부 등으로 생산 품목을 다양화했다. 판매처도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으로 확대해 수출을 하고 있기 때문에 1년 내내 공장이 쉴 틈이 없다.
세계적인 카드회사와 신문사인 미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뉴욕 타임스의 다이어리도 양지사에서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은 1천5백만 달러(약 1백80억원)로 전체 매출 중 40%에 이른다. 국내 대기업과 주요 금융기관·관공서 등의 다이어리 역시 양지사의 공장에서 만들어내고 있다.
양지사는 지난해(2002년 7월∼2003년 6월) 3백70억원 매출에 3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수첩과 공책류만으로 이룬 매출치고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영업이익률도 10.5%에 이를 정도여서 어려운 제조업치고는 괜찮은 수준이다. 꾸준하게 기록하는 것이 다이어리의 강점이듯 양지사 역시 화려함보다는 꾸준한 성장을 계속해 오고 있다.
27년 전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를 회상하면 감회가 남다르겠습니다.
“그때는 제품은 물론이고 다이어리라는 말조차 없었어요. 국내에 다이어리를 우리가 맨처음 보급했죠. 그 점에 대해서는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런데 이제 한물가고 있는 사업으로 취급받고 있으니….
‘수첩 만들어 얼마나 팔겠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매출이 3백70억원 정도 된다고 하면 다들 화들짝 놀라죠. 반대로 거래선이나 문구업계에서는 우리 회사가 한 1천억원 정도 파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둘 다 양지사의 모습이죠. 전자는 수첩이나 다이어리 산업이 이제 한물간 산업이라고 보는 것이고, 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지사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인정하는 것이죠.”
휴대폰·PDA·컴퓨터 등 각종 전자기기가 수첩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만.
“한 5년 전부터 사업에 정체가 온 것은 분명해요. 우리 회사도 매출이 감소하지는 않았지만 크게 늘지도 않고 있어요. 그러나 수첩이 없어진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전자수첩이니 PDA니 하는 것은 수첩의 일부 기능만 대신할 뿐입니다. 수첩처럼 간편하고 손쉽게 기록할 수 있는 도구는 아직 없습니다. 전자수첩과 PDA 등은 저장한 것을 불러내는 기능은 뛰어나지만 즉석에서 기록하기에는 불편합니다. 노트북은 아직 수첩에 비해 크기나 무게 등 여러 제약이 있고요. 당분간 수첩의 강점은 유지될 겁니다.”
선진국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다이어리가 일상화돼 있지 않나요?
“선진국일수록 기록하는 문화가 발달돼 있지요. 당연히 다이어리나 수첩에 대한 수요도 많고요. 양지사가 수출하는 나라도 유럽과 미국·일본·호주 등 선진국에 집중돼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비즈니스로 만나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바로 수첩을 꺼냅니다. 자기가 한 말도 기록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수출 비중이 높은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회사를 설립한 이듬해부터 수출하기 시작했어요. 당시에는 국내 수요도 워낙 적었고, 내수에만 의존하면 1년 중 아홉달은 공장을 놀려야 했으니까요. 지금은 수출이 전체 매출의 40% 정도 되지요. 액수로도 종이류 제품 수출 업체 중에는 가장 많을 겁니다.”
요즘 같은 연말에 가장 바쁘겠죠?
“그렇습니다. 지금이 가장 바쁠 때죠. 1월만 돼도 국내 시장은 한가해집니다. 그래서 국내 시장만 보고 사업하면 다이어리 업체가 살아남기 힘들다는 겁니다. 연말에는 사람도 모라자고 공장도 모자라죠. 특히 한국이 더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대기업은 보통 6∼7월에 내년도 다이어리를 주문합니다. 그런데 한국 대기업들은 8월쯤에 계약하자고 하면 다들 ‘미쳤다’고 합니다. 여름도 다 안 갔는데 무슨 소리냐는 거죠.”
최근 들어 달력 인심이 많이 줄어드는 것 같은데 다이어리도 마찬가지죠? 요새는 어떤 업체가 많이 사갑니까?
“외환위기 이후 기업체의 주문량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최근에는 합병을 통해 몸집이 커진 은행들이 가장 큰 손님이죠. 어떤 시중은행의 경우 올해 주문량이 50만부 정도 되니까요. 한때 대우그룹이 잘 나갈 때 50만부까지 주문한 적이 있었죠. 그게 외환위기 직전인 96년이었습니다. 대우그룹은 창업 이듬해인 77년에도 1만부를 주문했습니다. 당시로선 엄청난 물량이었죠. 90년대 중반에는 대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주문했고요. 80년대에는 정치인들이 수첩에 자기 얼굴사진 넣고, 쓰고 싶은 말 다 써서 유권자들에게 돌렸습니다. 그때는 그게 불법이 아니었거든요. 선거 홍보용으로 그만한 선물이 없었죠. 박정희 대통령 때는 대통령용 수첩도 특별 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다이어리도 가격 싸움인 것 같은데요. 한국 공장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까?
“안 그래도 중국과의 가격 경쟁이 매우 힘이 듭니다. 최근 3∼4년간 특히 어려웠고요. 수출도 상당 부분 정체되는 현상을 보였는데 올 들어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야 해외 고객들이 우리의 품질을 인정하기 시작한 거죠. ‘싼 게 비지떡’이란 말도 있잖아요.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의 싼 다이어리를 써보니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거죠. 다이어리의 주 수입국가인 선진국의 눈높이를 맞추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한국 공장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건가요? “한국 공장은 일단 그대로 유지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 시장을 외면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 공장은 지금처럼 국내 수요와 선진국 수출 물량을 담당하고, 중국에는 중국 수요를 맡을 공장을 지을 예정입니다. 이미 신사업 팀과 TFT를 꾸려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업으로 확장할 생각은 없습니까? “하나라도 제대로 해야죠. 양지사가 비록 작지만 수첩 업계에서는 세계적인 회사입니다. 업계에서 우리 회사를 모르는 곳은 아마 없을 겁니다. 저는 우리 회사를 ‘영업이 필요없는 회사’로 만들고 싶어요. 굳이 영업활동 안 하더라도 고객이 사고 싶은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죠.”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회장도 다이어리 애호가다. 비서가 있지만 그는 모든 약속과 스케줄을 직접 기록한다. “다이어리를 쓰는 것도 중독현상이 있다”고 말할 정도다. 한번 쓰기 시작하면 더 많이, 더 자주, 더 꼼꼼히 기록하기 때문이다. 이회장은 “우리나라에도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가 꼼꼼히 기록하는 것”이라고 했다. 기업체 사장이나 임원, 그리고 유명한 학자나 전문가들 모두 자신의 스케줄을 수첩에 꼼꼼히 적는다는 것. 성공해서 바빠졌기 때문에 꼼꼼히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꼼꼼히 기록하기 때문에 성공해서 바빠졌다는 얘기다. 또 그렇게 꼼꼼히 기록해야 머리를 기억력의 부담으로부터 해방시켜 창조적인 곳에 쓸 수 있기 때문이다.[출처] 선진국일 수록 다이어리 많이 써~|작성자 권군
▶ 업종별, 업체별로 제작수량 및 크기, 디자인이 달라야...
다이어리는 1년 365일 개인이 소지하는 중요한 물건입니다. 다이어리 한권을 잘 만들어 임직원들과 거
래처, 소비자들이 가지고 다니면 회사의 입장에서는 회사 이미지 홍보차원에서 중요한 매체가 됩니다.
다이어리는 가격이 비싸다고 제품이라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표지원단의 칼라와 내구성, 메모분량,
크기에 따라 사용자가 사용을 할지 않할지가 결정됩니다.
- 중장비업체, 정비업체의 사용자들은 기름때가 묻어도 쉽게 닦아지는 튼튼한 제품을 원합니다.
- 여성들은 A4용지 1/2, 1/4만한 휴대가 간단한 제품을 원합니다.
- 불특정다수에게 배부시에는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오래 거래한 중요 거래처에는 가격은 높더라도
고급제품이 효과적입니다.
- 교사나 공무원처럼 하루하루 메모가 많은 경우는 일일식(1페이지1일)을 선호합니다.
- 물류나 유통관련 업체에서는 포켓이 달린 시스템을 선호합니다.
- 임원급이나 연세가 많은 분들은 포켓용 수첩을 많이 사용합니다.
- 다이어리 앞, 뒤쪽에 정보란을 모두 노트로 교체해 달라는 분들도 많습니다.
- 업종에 따라 적색을 사용하지 않는 업체도 있습니다 (소방관련업체)
- 회사 고유의 칼라와 원단을 사용하여 다이어리를 제작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 표지에 홈페이지만 넣는 회사도 전화번호, 주소까지 인쇄가 필요한 업체도 있습니다.
다이어리는 수년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와 상의하시면 같은 제작비용으로도 고급스럽게 또는 저렴하
게 제작이 가능하오니 제작전에 자세히 상담을 받으시면 편리합니다.
▶ 업체간의 경쟁이 심한 경우는 고급화 전략으로...
다이어리를 아무리 잘 많이 만들어도 사용자들이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업체간의 경쟁이 심한 시장의 경우는 제품을 고급화시키면 타사와 구분되어 확실한 효과를 보실 수 있
습니다. 물론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배부전에 정확한 수량 및 사용자리스트를 작성하여 1권도
필요없는 곳으로 나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행사가 있거나 모임에서 불특정다수에게 홍보효과를 노린다면 스프링수첩처럼 1000원 미만의 저렴한
제품을 대량으로 배부하면 효과적입니다.
▶ 과다한 홍보지는 사용자들의 거부감을 만듭니다.
다이어리는 판촉물이 아닙니다. 다이어리에 삽입되는 회사홍보지, 제품소개 등을 너무 많이 넣으면
사용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다이어리에 삽입되는 회사소개, 제품안내는 가급적이면 간단하면서 심플하게 인쇄되어 들어가면 좋고
표지도 회사명, 전화번호, 주소, 홈페이지 등등 너무 많은걸 넣으려 한다면 되려 사용하기가 불편하니
전문가와 상의하셔서 꼭 필요한 부분만 깨끗하게 인쇄하면 비용도 절감되고 효과적입니다.
꼭 필요한 부서별 전화번호 및 신년 회사방침 등등 꼭 필요한 부분만 제작한다면 비용도 절감됩니다.
▶ 고급제품과 저렴한 제품을 섞어서 제작하면 비용절감과 다양성을...
임원들이나 중요한 거래처 사용할 제품과 일반직원들이 사용 할 제품을 구분하면 제작비도 절감되고
선택의 폭도 커져서 효과적입니다.
일부 회사의 경우 사내업무용 수첩과 외근직원용, 거래처 배부용을 따로 제작하여 비용은 줄이고 수량
은 많이하여 2배 이상의 효과를 보는 경우를 봅니다.
개인마다 사용하는 용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제품별 수량을 파악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 유사업체, 협력업체와 같이 제작하면 제작비용 절감효과 이미지는 UP
건설업계 경우 시공과 설계, 감리 분야 등 3~4개 업체가 일부씩 비용을 내서 좋은제품을 만들어 호응
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쟉회사와 대형병원, 본사와 대리점들이 협의하여 공동으로 제작하면 비용
도 절감되고 제작수량도 많아져서 큰 효과를 봅니다.
같은 지역 공단이나 아파트단지,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도 서로 이익이 되는 업종끼리 함께 제작을 하는
경우가 있고 본사에서 주관하고 각 지사에 제작비용의 일부를 지급하여 전국적으로 다이어리를 배포
하므로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보실수있습니다.
▶ 일찍 제작하여 직원들 방문시 배포하면 우편발송비 절감
제품을 배부하는 시기는 11월에서 12월 말까지 입니다. 너무 늦게 제작하여 나누어 주는 시간이 촉박
하여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9~10월중에 집행하고 늦어도 11월중에 납품을 받아 직원들이
거래처를 방문할 때 나누어 주는것도 발송비용을 절감하는 요인이 됩니다.
요즘은 우편발송 비용이 비싸서 다이어리 제작비용의 30~40%까지 해당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작시기만 조금 앞당겨도 비용이 절감됩니다.
▶ 1000부 이상이면 제작비용이 추가되더라도 독판제작이 유리
소량 미니멈 200부에서 500부는 독판제작이 힘들기 때문에 기성품을 사용하고 1000부 이상의 경우는
독판을 제작하면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제작이 가능하며, 제작자가 원하는 품질의 제품 제작이 가능하
므로 1000부 이상 제작시는 제작 담당자와 협의하여 각 페이지에 회사로고를 연하게 인쇄하거나 개별
이름을 찍어주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조금만 전문가가 신경쓰면 같은 제품도 고급스럽게 바뀔 수 있는 것이 다이어리임을 명심하십시오.
▶ 증정용 박스, 우편발송용 포장비닐을 제작하면 제품파손을 줄고 고급화됩니다.
백화점이나 호텔 등 최고급 VIP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나눠드릴때 포장용 박스하나가 제품의 이
미지를 고급스럽게 합니다. 우편발송용 봉투도 제품을 한번 싸서 보내면 파손이 되지 않으니 사용자가
회사이 관리시스템에 고마움을 느낄 것입니다. 포장용 박스나
▶ 다이어리 배부계획을 정확하게 잡는게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매년 다이어리를 제작하여 몇부가 남았느니 하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배부할건지 정확하게 수량과 배부계획을 잡아야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회사의 경우 각 부서에서 필요한 수량을 파악하여 제작 할 수량을 집계하면 됩니다.
개인사업자들의 경우도 나눠줄 임직원들과, 거래처 숫자를 파악하여 제작하면 되고, 불특정다수의 고객을 상대하는 경우는 12월부터 1월까지 하루에 방문하는 평균인원을 파악하여 제작을 하면 배부를 다 못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 사용이 불편하면 서랍속에 묵혔다 휴지통으로 직행...
작더라도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가격이 낮아도 기능이 다양한 제품을 사용합니다.
4000원짜리 업무수첩을 제작해서 배부했는데 700원짜리 스프링수첩을 더 편리하게 사용한다면 비용은
비용대로 들이고 사용하지 않아 낭비입니다.
최소비용으로 효과적인 제품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여러사람의 의견을 묻거나 실용성을 따져보고 제작
하는 것이 성공적인 제작방법입니다.
거래처에 선물용도로 5만원짜리 고급시스템 다이어리를 나눠줬는데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게 무겁고
커서 서랍에 넣어두고 문구점에서 5000원짜리를 사서 사용한다면 제작은 실패입니다.
다이어리 전문가와 상의하시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제품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 다이어리는 팜플렛이나 브로슈어가 아닙니다. 광고지를 최소화 하는....
다이어리는 판촉물이 아닙니다. 다이어리에 삽입되는 회사홍보지, 제품소개 등을 너무 많이 넣으면
사용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다이어리에 삽입되는 회사소개, 제품안내는 가급적이면 간단하면서 심플하게 인쇄되어 들어가면 좋고
표지도 회사명, 전화번호, 주소, 홈페이지 등등 너무 많은걸 넣으려 한다면 되려 사용하기가 불편하니
전문가와 상의하셔서 꼭 필요한 부분만 깨끗하게 인쇄하면 비용도 절감되고 효과적입니다.
꼭 필요한 부서별 전화번호 및 신년 회사방침 등등 꼭 필요한 부분만 제작한다면 비용도 절감됩니다.
▶ 고급제품과 저렴한 제품을 섞어서 제작하면 비용절감과 다양성을...
임원들이나 중요한 거래처 사용할 제품과 일반직원들이 사용 할 제품을 구분하면 제작비도 절감되고
선택의 폭도 커져서 효과적입니다.
일부 회사의 경우 사내업무용 수첩과 외근직원용, 거래처 배부용을 따로 제작하여 비용은 줄이고 수량
은 많이하여 2배 이상의 효과를 보는 경우를 봅니다.
개인마다 사용하는 용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제품별 수량을 파악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 몇백원의 추가옵션 선택만으로 제품의 품질이 고급화 됩니다.
다이어리 코너의 금장식, 끈색깔의 선택, 스프링 색상선택, 표지 앞/뒷면의 금박디자인, 노트8장 추가,
표지금박 색상의 차별화 등등 간단한 옵션의 선택으로 일반제품이 차별화됩니다.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식으로 잘못하면 비싼제품을 싸구려틱하게도 저렴한 제품에 포인트가 되어 고급
제품으로 이미지 변화가 가능합니다. 다이어리, 수첩은 조립 완성품이기 때문에 담당자와 충분한 협의
를 하시면 몇백원 추가로 제품의 품질을 바꿀 수 있습니다.
▶ 유사업체, 협력업체와 같이 제작하면 제작비용 절감효과 이미지는 UP
건설업계 경우 시공과 설계, 감리 분야 등 3~4개 업체가 일부씩 비용을 내서 좋은제품을 만들어 호응
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쟉회사와 대형병원, 본사와 대리점들이 협의하여 공동으로 제작하면 비용
도 절감되고 제작수량도 많아져서 큰 효과를 봅니다.
같은 지역 공단이나 아파트단지,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도 서로 이익이 되는 업종끼리 함께 제작을 하는
경우가 있고 본사에서 주관하고 각 지사에 제작비용의 일부를 지급하여 전국적으로 다이어리를 배포
하므로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보실수있습니다.
▶ 일찍 제작하여 직원들 방문시 배포하면 우편발송비 절감
제품을 배부하는 시기는 11월에서 12월 말까지 입니다. 너무 늦게 제작하여 나누어 주는 시간이 촉박
하여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9~10월중에 집행하고 늦어도 11월중에 납품을 받아 직원들이
거래처를 방문할 때 나누어 주는것도 발송비용을 절감하는 요인이 됩니다.
요즘은 우편발송 비용이 비싸서 다이어리 제작비용의 30~40%까지 해당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작시기만 조금 앞당겨도 비용이 절감됩니다.
▶ 1000부 이상이면 제작비용이 추가되더라도 독판제작이 유리
소량 미니멈 200부에서 500부는 독판제작이 힘들기 때문에 기성품을 사용하고 1000부 이상의 경우는
독판을 제작하면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제작이 가능하며, 제작자가 원하는 품질의 제품 제작이 가능하
므로 1000부 이상 제작시는 제작 담당자와 협의하여 각 페이지에 회사로고를 연하게 인쇄하거나 개별
이름을 찍어주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조금만 전문가가 신경쓰면 같은 제품도 고급스럽게 바뀔 수 있는 것이 다이어리임을 명심하십시오.
▶ 증정용 박스, 우편발송용 포장비닐을 제작하면 제품파손을 줄고 고급화됩니다.
백화점이나 호텔 등 최고급 VIP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나눠드릴때 포장용 박스하나가 제품의 이
미지를 고급스럽게 합니다. 우편발송용 봉투도 제품을 한번 싸서 보내면 파손이 되지 않으니 사용자가
회사이 관리시스템에 고마움을 느낄 것입니다. 포장용 박스나 봉투는 제작비의 10~20% 지만 타회사와
비교되는 부분이오니 제작담당자와 협의하시면 좋습니다.
다이어리 제작 주문전에 읽어보면 제작비용을 절약하는 전문가의 제작안내 | ||
출처: 케이 글로벌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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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모든 인쇄물 제작시 용지를 선택하게 되는데 용지의 기본 단위는 500매를 기준하여 연(Ream) 으로 그 종류를 구분한다. 모든 용지는 생산될 때의 자르는 방향에 따라 종목과 횡목으로 구분하며 통상횡목보다는 종목이 많이 생산되는데 인쇄물의 크기에 따라 맞는 결을 택하여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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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용지의 종류 | ||||||||
3) |
용지의 규격과 판형 1.규격 일반적으로 실질적 A전지라 불리우는 국전지(636x939mm)와 B전지라 불리우는 4*6전지(788x1091mm)가 있는데, 각각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보면 일본이 개화기에 서양에서 수입한 용지를 16등분 해서 책을만들게 되었는데 이 종이에 붙어있던 상표의 문양이었던 다알리아 꽃이 일본왕실의 문장인 국화꽃을 닮았다하여 국화꽃판으로 불리웠고 후에 줄여서 국판으로 불리웠다. 한편 4x6판은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던 책크기인 미농판을 8배한 크기가 2자 6치x3자 6치가 되고 이를 32절 크기로 잘라 냈을때 크기가 4치 2푼x6치 2푼이 되므로 이에 우수리를 떼고 4x6전지라 일컫게 되었다. * 파트론규격(Patronenhulsen paper) 현장에서는 '하드롱 전지'라고 부르며 크기는 900x1,200mm인데 주로 포장용으로 쓰이는 크라프트지가 이 규격으로 생산된다. 2.판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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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 : 148x225 *크라운파형 : B전지를 18등분(176x248) *4x6배판 : 188x250 *4x6판 : 94x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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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통칭인쇄는 한면만 인쇄하는 경우보다는 여러면을 한꺼번에 동시에 인쇄하게 되는데 이때 제본공정을 감안하여 film을 제작하여야 하는바 이 제본과정을 접지라 부르며 film 제작공정을 하리꼬미 or 터잡기라 부른다. 접지의 대부분은 8p or 16p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그 과정을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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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과 같은방향으로 접어지게 되며 접어진 종이를 펴서 순서를 매겨보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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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의 전면과 후면을 동시에 인쇄하게 되면 우리가 원하는 순서의 16p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인쇄상의 과정을 위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하리꼬미' or '터잡기'라고 부른다. 터잡기가 끝난 후 인쇄용 film을 인쇄기계에 걸수 있도록, 준비된 아연판에 음, 양각을 새겨넣는 작업을 '소부'라 부르며 이는 아연판 위에 film을 얹어 놓고 강한 빛을 투과시켜 이 아연판이 음각과 양각으로 구분이 되고 양각의 부분이 종이의 지면에 닿으면서 인쇄가 이루어 지게 된다. | |
2) |
옵셋인쇄란? 로울러 잉크가 옮겨진다하여 off, 다시 이 잉크가 종이에 정착된다하여 set, 이 두단어를 합성하여 off-set인쇄라 하는데 우리가 말하는 인쇄통칭을 이야기한다. * 망선수 : "스크린 선수"라고도 하며 1인치 내에서 몇 개의 입자가 형성되었는가를 말하며 망선수가 조밀할수록 정밀하게 인쇄된다. 한편 인쇄할 용지의 종류에 따라 film 망선수를 다르게 지정하여야 하는바 모조지(백상지)에 인쇄할시는 통상 133선, 아트지에 인쇄할시(원색칼라인쇄시)에는 175선을 지정한다. |
성공적인 새해를 위한 첫걸음! 비즈니스 다이어리 장만하기
어느새 2007년이 저물고 2008년이 다가온다. 성공적이고 계획적인 삶을 위해 다이어리로 새해를 준비해보자. 수월한 업무 진행을 위한 체계적인 비즈니스 다이어리 작성법과 함께 보기에도 좋고 쓰기에도 좋은 신제품 다이어리를 함께 소개한다.
Part 1 비즈니스 다이어리 체계적으로 작성하기
기록은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업무에 대한 기록도 마찬가지다. 지금 당장 해야 할 가장 우선순위의 업무가 무엇인지 다이어리에서 찾을 수 있다면 업무를 한층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능력 있는 비즈니스맨, 커리어우먼을 위한 다이어리 작성법을 한국리더십센터 김진영 주임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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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시간 안에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면 가장 먼저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마감 시간이 정해진 일은 명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겠지만 업무를 포함한 개인적인 스케줄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나름 기준을 세워 순서를 매기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소중한 것을 먼저 하겠다’는 마음가짐 같은 것. 소중히 여기는 것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면 훨씬 효과적으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고 다이어리 정리도 편하다.
2단계 비즈니스 다이어리 작성법
해야 하는 많은 일 중에서 비즈니스 다이어리의 핵심은 체계적인 업무를 위한 정리. 하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긴급한 일이 곧 소중한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이유가 단순히 일정 기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과 삶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무조건 회사 일에만 치중해 다이어리를 쓰고 업무에 관한 것만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목표에 맞게 적절하게 역할을 분배해 사용한다. 아래의 예와 함께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1) 중요성에 따라 우선순위 정하기
오늘 일을 중요성에 따라 A, B, C로 나누고 그 각각에 대해 1, 2, 3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예) A1, A2, A3…필수적 : 오늘 반드시 해야 할 중요한 일
B1, B2, B3…중요함 : 꼭 오늘이 아니더라도 빠른 시일 안에 해야 할 일
C1, C2, C3…선택적 : 가능하면 할 일
2) 진행 상황을 기호로 표시
일의 진행 상황을 기호로 표시해둠으로써 하루하루 일의 진척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예) 완료(Completed)는 ∨, 연기(Forward)는 →, 취소(Deleted)는 ×, 위임(Delegated)은 , 진행 중(In Process)은 ●로 표시할 수 있다.
3) 예정 일정
하루 일정을 시간대별로 기록해두면 약속시간이나 해당 시간에 꼭 해야 할 일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메모 공간이 할애된 다이어리 속지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4) 주간 계획 세우기
일간 계획보다 중요한 것이 주간 계획. 나아가 월간, 연간 계획을 해두면 장기적인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리의 주간 계획표에 한 주간 꼭 해야 할 일과 목표를 모두 적어둔다. 매일 한 번씩 보면서 그 주에 해야 할 중요한 것들을 빠뜨리지 않게 한다. 예와 같이 직장 업무뿐 아니라 가정, 그리고 내가 속한 모든 환경에서 내게 주어진 역할들을 고려해 목표를 적어둔다.
예) 역할 : 가정적인 아빠 / 목표 : 휴가 장소 물색, 준영이 발표회 참석
역할 : 건강한 나 / 매일 헬스 운동 1시간
3단계 모든 메모는 다이어리에 적는 습관 들이기
여기저기 널려 있는 메모는 업무의 집중도를 떨어뜨린다. 또 메모해놓은 것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기 쉽다. 캘린더, 포스트잇, 각종 메모지에 산발적으로 기록하기보다는 다이어리 하나에 모든 메모를 집중해 적자. 그 어떤 일도 빠뜨릴 염려가 없고 관리하기도 훨씬 수월하다.
Part 2 실용성·디자인 모두 갖춘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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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선 없이 수작업으로 작업한 모던한 스타일의 다이어리. 최고급 수입지 제타스무스를 속지로 사용했으며 반드시 필요한 내용과 기능만을 심플하게 갖췄다. 오렌지 6만7천원, 블랙 5만6천원, 프레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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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정제된 디자인과 최고의 소재만을 사용한 핸드메이드 다이어리로 깔끔하고 실용적인 내지가 돋보인다. 주문시 무료 이니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린 8만6천원, 오렌지 6만5천원, 오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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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제목부터 캘린더에 기념일 넣기, 사진 앨범, 이메일과 메시지 인쇄까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맞춤형 다이어리. 11가지 속지를 2백80페이지 내외로 구성할 수 있다. 앞부터 2만5천원·3만3천원, 선물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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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멜 코팅한 천연 소가죽 링바인더로 광택과 색상이 화사한 느낌. 효과적인 시간 관리를 도와주는 데일리 속지와 기능성 속지가 눈에 띈다. 레드 13만원·블랙 11만원(내지별도), 프랭클린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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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핸드메이드 노트로 부드럽고 화려한 컬러의 특수 처리된 가죽 커버에 블랙 고무 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간편하게 열고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앞부터 2만원대·3만원대, 시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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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디자인 커버에 입체적으로 표현된 캐릭터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제품. 연중, 월간, 주간 계획표와 금전출납부 그리고 PVC 재질의 수납 주머니까지 고루 갖췄다. 2만3천원, 구김스
■제품 / 프랭클린 플래너(02-2106-4000)·구김스(02-911-9014)·프레미스(031-908-8895)·선물공작소(02-990-6937)·시아크(02-554-0911)·오롬(02-2273-7011)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이성훈

재테크 플래너, 일러스트 다이어리, 지하철 다이어리, 스터디 플래너, 와인 다이어리, 10년 다이어리, 여행 다이어리, 크리스천 다이어리, 다이어트 다이어리, 티켓북….
교보문고나 인터파크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리 이름이다. ‘프랭클린 다이어리’로 대표되는 일일 계획표와 같은 다이어리들이 최근 생활 목표와 습관에 맞도록 다양하게 만들어져 나오고 있다. 사진이 들어가거나 와인에 관한 정보가 빼곡히 담겨 있는 제품도 있다. 전문가들은 새해 계획을 잘 세우고 추진하는 방법으로 기록하기를 권유한다. 다이어리를 잘 골라서 적절히 활용하면 목표에 성큼 다가갈 수도 있다. 다이어리를 100%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특수 다이어리 봇물
요즘 나오는 다이어리 가운데 재테크 플래너가 눈에 띈다. 가계부처럼 매일매일 돈의 출납을 단순히 기록하는 게 아니라 펀드, 보험 등 금융상품별로 10년간 장기적인 재테크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식습관, 체중 등을 기록하고 다이어트 계획을 매일 쓸 수 있는 다이어트 다이어리도 있다. 이런 다이어리의 인기도는 이 시대 한국인의 욕망과 맞물려 있다. 스터디 플래너는 학생들 사이에 인기다. 일일 공부계획, 교육방송 시청계획 등 학습 스케줄을 점검해 학생 스스로가 부진한 항목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10년 다이어리는 같은 날짜의 10년을 한 페이지에 담아 10년간 같은 날 있었던 일을 한눈에 확인하도록 되어 있다. 여행 다이어리는 배낭 여행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함께 여행지의 사진을 붙이도록 돼 있다. 아예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외국의 풍경을 담은 다이어리도 많다. 티켓북은 자신이 본 공연, 영화, 콘서트 티켓을 끼우거나 붙인 뒤 공연에 대한 소감을 간단히 쓰도록 돼 있다. 지하철 다이어리에는 각 역의 배차 시간과 출구 정보가 들어 있다.
특수 다이어리가 봇물처럼 쏟아지지만 역시 잘 팔리는 건 요란하지 않은 일반 다이어리다. ‘시간관리의 대명사’로 불리는 프랭클린 다이어리와 같은 비즈니스 다이어리는 중년 남성들이 주로 썼지만 대학생까지로 사용자가 확대됐다. 만화가들이 일러스트를 그려 넣은 다이어리도 꾸준히 잘 팔린다. 공연을 즐겨 보는 사람이라면 티켓북이 유용하고, 내년을 재테크 원년으로 삼으려면 재테크 플래너를 사도 좋다.
○다이어리 첫 장에 연간 인덱스 작성
많은 사람이 새해 계획을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패한다. 본보가 여론 조사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20세 이상 성인 252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새해 목표에 성공한 적이 많았다’고 한 사람은 31%에 불과했고 ‘실패한 경험이 많았다’는 사람이 69%나 됐다. 새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이어리를 사고(42%) 사람들에게 공개해 외부적인 압박을 받고(29%) 분기에 한 번씩 점검하고(16%) 거울에 메모를 붙여 두는 데도(6%) 그랬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리더십센터 퍼포먼스컨설팅그룹 홍순옥 실장은 “대부분의 사람이 너무 막연하게, 마감시간이 없이 목표를 세우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설문조사에서 많은 사람이 새해의 목표로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자’ ‘사업 번창하기’ ‘건강하고 부지런하자’ ‘풍요롭게 살자’ 등 추상적인 내용을 꼽았다.
이럴 때는 30대, 40대, 50대 등 평생의 인생 목표를 막연하게나마 세운 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 할 일을 목표로 삼는 게 좋다. 단기 목표를 설정했다면 마감시간을 정해 다이어리에 적어 두자. 목표가 구체적인 게 좋다고 해서 ‘학교 졸업하기’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 등과 같은 목표를 세워 다이어리에 적어 두는 건 좋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될 일,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달성될 일보다는 최선을 다해야만 달성할 수 있는 일이 목표가 돼야 한다.
홍 실장은 “목표 자체가 주는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 달성했을 때 만족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다이어리에 단순히 기록만 하기보다 중요한 일을 묶은 ‘목차’를 정리해 보는 것도 좋다. 라이프컨설팅 코치 이혜숙 씨는 다이어리 맨 앞장에 잡지의 목차처럼 ‘연간 인덱스’를 작성할 것을 권했다.
이 씨는 스스로 매달 빽빽이 적힌 메모 가운데 중요한 일정, 기억해야 할 말과 숫자를 인덱스로 옮겨 적어 1년의 기록을 한두 장에 모은다. 사실 하루의 일정 가운데 잊어버려도 인생에 큰 지장이 없는 일들이 적지 않다. 때로 속지가 찢어지거나 분실되더라도 인건비 예산 , 새해 경영 화두, 사내에서 복잡한 일에 휘말렸을 때 적어둔 ‘모든 것은 지나가리라’와 같은 잠언들은 인덱스에 남아 있다. 그는 “인덱스를 따로 정리하면 연말에 한 해를 돌아보기 쉽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의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간 다이어리와 별도로 평생을 간직할 ‘꿈 노트’를 따로 마련해 보는 것도 좋다.
셀프리더십 컨설팅 회사인 마인드에이스 강형규 대표는 “나의 꿈 노트에는 ‘평생 100개국 돌아보기’ ‘알프스에서 스키 즐기기’ 등이 있다”며 “매일의 계획과는 별도로 언젠가 한 번 해보고 싶은 것을 따로 적어 두면 그 목표 자체가 행동을 이끌어 내는 힘을 스스로 갖게 된다”고 말했다. 무언가 계획을 세우고 이를 달성해 보는 경험은 사람을 새로 태어나게 한다. 실제로 목표 달성에 성공한 경험이 많았던 사람들은 “항상 웃고 행복하게 된다” “자신감을 얻었다” “삶이 풍요로워졌다”고 긍정적 효과를 설명했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새해 목표 작심삼일 안되려면…▼
① 과거의 실패 원인부터 파악하라=많은 사람이 작년의 실패를 반성하지는 않고 무작정 새해 계획부터 세운다. 실패한 작년 목표를 잘 살펴보면 불명확하거나 추상적인 경우가 많다. 목표 달성에 가장 중요한 실천 계획이 빠지기도 한다. 연봉을 높이려면 일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일을 해야 한다. 연봉을 많이 받으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사장에게라도 물어봐야 한다.
② 너무 많은 새해 목표는 실패 확률 높다=새해 목표를 세우라고 하면 수십 개의 항목을 적는다. 하지만 직장인이 하루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은 2, 3시간에 불과하다. 아침에 운동을 하고 저녁에 학원에 다니는 시나리오는 예기치 않은 변수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한 모임 참석 1회와 영어공부 4회 등 두 가지 정도가 1주일에 달성할 수 있는 목표량이다.
③ 현실을 세밀하게 반영하라=워크숍에서 매일 아침 운동을 1시간씩 하겠다고 발표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은 대개 1시간만을 비워 둔다. 이동하는 시간과 샤워 시간 등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2시간이 걸리는 목표다.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가능한 한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토의를 하면 계획의 현실성이 높아진다.
④ 주변 사람들과 목표를 공유하라=혼자만 알고 있는 새해 목표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자신의 목표를 알려야 주변의 도움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일찍 일어나는 배우자에게 자고 있는 배우자의 모습은 일종의 ‘벽’이다. 목적을 알게 된 주변 사람들이 적절하게 반응한다면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된다. 가끔 주위의 격려를 받는다면 금상첨화다.
⑤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써라=자신이 성공한 모습을 떠올리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이다. 목표를 세웠으면 그 목표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써 보자. 워크숍에서는 시간 관계상 1주일 뒤와 3주일 뒤의 자신에게 편지를 쓴다. 더 자주 쓰면 도움이 된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2008년 시작, 다이어리로 함께하자
새 해가 시작됐다. 새 마음, 새 출발의 상징은 뭐니뭐니해도 다이어리다.
새해 대형서점의 다이어리 코너는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다이어리 구입으로 2008년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해가 바뀔수록 다양하고 기발한 디자인과 기능의 다이어리가 등장하고 있다. 2008년 다이어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2008년 다이어리, '부록', '일러스트'가 대세
올해 다이어리의 핵심 코드는 '부록'과 '일러스트'다. 특히 '다이어리 꾸미기'에 필요한 다양한 ‘부록’ 상품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1석 5조쯤 되는 알뜰형 구매를 낳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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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일러스트 다이어리'가 인기다 ⓒ 텐바이텐 |
디자인쇼핑몰 '텐바이텐'이 꼽은 판매율 1위 상품 '어린왕자 다이어리 vol.06'에는 'DIY 스탬프', '달력스티커', '디자인스티커' 등 5종 세트가 함께 들어있다. '센티멘털 송 다이어리'는 추울 때 손이 시려 글씨 쓰기 힘을까, 장갑 모양 '핫팩'을 끼워줬다. '완소 다이어리'는 '엽서와 스티커', 영수증과 같은 티켓을 정리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크라프트 봉투', 휴대할 때 깔끔한 보관을 위한 ‘투명파우치’ 등을 부록으로 준다.
귀엽고 깜찍한 일러스트 다이어리 또한 지난해에 비해 그 수가 급증했다. 도로시 다이어리, 고양이 그림으로 이루어진 다이어리, 공주 다이어리가 인기다. 올해는 특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인기에 힘입어 '커피홀릭 일러스트 다이어리'가 일러스트로 출판되 눈길을 끈다. 이런 다이어리는 10~20대 여성 사이에 반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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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꾸미기'에 필요한 '스티커, 도장' ⓒ 텐바이텐 홈페이지 |
다이어리 꾸미기? 색연필이 없으면 립스틱을 이용하자
▲ 여러 색깔의 필기구를 사용하자
샤프,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 볼펜을 구비한다. 앞으로 일어날 일이라면 사프로 기록하자. 그리고 그 일을 마치고 나면 그 위에 검은색 볼펜으로 다시 적는다. 일정을 마친 후 그에 대한 평가는 색깔 있는 펜으로 하면 좋다. 잘하거나 긍정적인 내용은 파란색으로, 잘못했거나 부정적인 내용은 빨간색으로 기록해보자. 이렇게 하면 나중에 다이어리를 펼쳤을 때 그 당시의 감정을 쉽게 알 수 있다.
▲ 색연필을 활용, 없으면 립스틱도 이용해보자
색연필을 적극 활용해 알록달록하게 꾸민다.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매니큐어로 꾸며도 좋다. 떨어진 단추, 쓸모없는 리본을 여백에 붙여줘도 귀여움을 연출 할 수 있다.
▲ 도장, 스티커, 영수증도 오려 붙이는 세밀함
다이어리 꾸미는 스탬프나 스티커, 영수증을 적극 활용한다. 예를들어 친구들과 함께 갔던 음식점을 기념하고 싶으면 영수증에 박힌 로고를 오려 붙이는 식으로 그날의 증거(?)를 다이어리에 남긴다.
/ 신청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