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깨고 리더십을 얻다
 
"내 인생을 바꿔놓은 일주일이었다." (SC제일은행 제니스 리 부행장)

"내 자신을 꽤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착각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미국 콜센터 아웃소싱 기업인 사이키스의 크리스토퍼 로저스 부회장)

두 사람에게 이토록 큰 감동을 준 것은 어느 교육 프로그램이었다. 즉 '창조적 리더십 센터(CCL·Ce nter for Creative Leadership)'라는 비영리 교육기관이 주관하는 기업 CEO 및 임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리더십 교육 기관으로는 세계 최고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이 센터는 1970년 설립돼 미국, 싱가포르 등 4개 캠퍼스에서 지금까지 전세계 40만 명이 수료했다. 제니스 리 씨는 2006년 가을, 로저스 씨는 작년 봄에 수료했다.

불과 5일 과정의 프로그램인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FT의 세계 비즈니스 교육기관 랭킹 7위에 랭크됐다. 10위권에 대학이 아닌 기관으로는 유일하다.

그런데, 이곳이 어떤 곳이냐고 물었을 때 수료자들은 한결 같이 "직접 체험하는 것 이외에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기에? 기자는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싱가포르 캠퍼스로 날아갔다. 지난 6월 30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금요일은 오전만)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이었다. 기자는 다른 참석자와 마찬가지로 5일 과정을 100% 경험하며 취재했다. 일반 교육비는 무려 6800달러(약 690만원)에 이른다.

가기 전부터 엄청난 숙제가 이메일로 날아왔다. 200여 개의 질문에 스스로 답해야 할 뿐 아니라, 직장 상사와 동기·후배 10여명에게 기자에 대한 다면(多面) 평가를 보내도록 부탁했다. 이들 또한 100여가지 질문에 1시간씩 걸려 답을 했다. 누가 어떻게 평가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으며, 합산된 결과만이 참고 자료로 제시된다.


▲ 일러스트=김의균 기자 egkim@chosun.com


◆첫날: 자기 인식(self-awareness)

고풍스러운 싱가포르식 건물. 50평 남짓한 방에 둥근 탁자 3개가 놓여 있었다.

참가자는 14명. 간단하게 서로 인사를 나눴다. 모두 10개국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태국 최대 음료수 회사 회장부터 구글(Google) 아시아 기술 총괄 이사인 인도인, 미국 재생에너지 관련 벤처기업 법률 책임자인 아일랜드인까지 다양했다.

우리를 이끌 상근(常勤) 코치는 루크 노벨리(No velli)등 2명이었다. "오늘부터 여러분의 리더십 여행이 시작됩니다. 매일 다른 목적의 여행입니다. 4일째 아침이면 아마 스스로에 대해 굉장히 혼란스러울 겁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루크)

첫날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 파악하기.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출한 답변을 바탕으로 각기 4개의 다른 리더십 스타일로 분류됐다. 실행자(impl ementer), 후원자(supporter), 혁신자(innovator), 비전 제시자(visualizer) 등이다.

기자는 실행자 그룹에 속했다. GE의 전 회장인 잭 웰치(Welch) 등이 대표적 인물로, 목표를 세우면 저돌적으로 성취해 내는 성향이 강하다. 기자의 동기생 14명 중 무려 9명이 이 그룹에 속했다. 혁신자와 비전 제시자로는 동기생 중 각각 2명씩이 속했다. 두 그룹의 대표적 인물로는 각각 빌 게이츠(Gates)와 스티브 잡스(Jobs)를 들 수 있다. 나머지 1명은 후원자로 분류됐다.

이어 '리더십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일까?'를 주제로 공개 토론에 들어갔다. 선택지(選擇肢)는 모두 14개. 우리는 20분 간 토론을 통해 중요도 순위에 따라 1위부터 14위까지를 매겨야 했다. 투표는 금지됐으며 토론을 통한 의견 수렴만 가능했다. 모든 과정은 카메라 앞에서 진행됐다.

토론의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토론이 끝난 뒤 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대화 방식이 어떤지 확인해 보는 순서가 있었다. 참가자들은 화면으로 보는 자신의 낯선 모습에 당황해 했다. 농담을 잘하는 독일인 한 명은 "혹시 내 농담 때문에 불쾌한 사람은 없었냐"고 일일이 확인했고, 중간에 다른 사람 말을 가로챈 중국인은 "남의 말을 끝까지 듣는 인내심을 가져야겠다"고 자책했다.


▲ 수료식 날,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며 수료를 자축했다. 졸업장을 열자 왼쪽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 오른쪽에는 코치의 사인이 담겨 있었다. 제일 오른쪽이 신지은 기자. /CCL 제공

코치들은 참가자들에게 다른 사람 4명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무작위로 하나씩 나눠줬다. 우리의 임무는 남은 프로그램 동안 이들 4명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마지막 날에 피드백(feedback)을 주는 것. 한 가지 중요한 원칙은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것. 예를 들어 '○○가 집단 토론 때 주도적으로 회의를 이끌어나가는 것을 보고 카리스마적이라고 느꼈다'라고 명시하는 것이다.

CEO나 임원이 되고 나면 주변에서 싫은 소리를 덜 듣게 된다. 또 이미 성공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남이 뭐라고 말해도 잘 바뀌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이런 교육이 인기를 끄는 것 아닐까? 체험을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바뀌어야 한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던 것이 이 교육의 선물이었다.


◆둘째 날: 남이 보는 나(impact)


신문기자로서 필요한 결단력 상대적으로 낮아 약간 '실망'


"고국에서 보내온 러브레터입니다~."

코치들이 우리에게 두꺼운 노트 하나씩을 나눠 주며 이렇게 말했다. 직장 동료들이 제출한 응답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리포트다. 매일 술 마시는 중년 직장인이 건강 검진표를 받아 들었을 때처럼 긴장감이 흘렀다

'변화에 적응 빠름', '통솔력' 등 16개 항목 중 기자의 상사가 '우리 조직에 가장 필요한 성공 요인'이라고 꼽은 것과 기자가 꼽은 것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그리고 각 항목에 기자의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가 평가돼 있었다. 예를 들어 기자가 속한 신문사에서 '결단력'이 매우 중요한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기자의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빠른 학습 효과'나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성격' 등의 점수는 높았다.

우리의 가슴을 가장 두근거리게 만든 것은 직장 동료들의 코멘트였다. '과거 위기 상황에서 이 사람이 다르게 할 수 있었던 점이 있다면?'이란 질문에 기자의 동료 중 한 명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보다 쉽게 해결할 수도 있었는데, 모든 문제를 혼자 끌어 안고 끙끙댔다'고 썼다.

CCL 프로그램엔 강의나 이론 교육이 거의 없다. 대부분 실습과 토론이다. 오후엔 가상극에 참가했다. 모두 스타워즈의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다. 우리가 사는 가상의 행성에는 네 부족이 있다. 공격적이고 제일 강한 군대를 확보한 '옐로(Yellow)', 자원이 풍부하고 철저한 장사꾼 마인드의 '블루(Blue)', 지혜롭고 똑똑한 인재들인 '레드(Red)', 평화를 사랑하고 이웃과 조화롭게 지내는 '그레이(Gray)'다. 이 행성에는 물이 부족해 네 부족이 협동해 댐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각 부족에게는 색깔이 서로 다른 조립식 벽돌(실제로는 스티로폼) 10개씩이 주어졌고, 네 부족의 벽돌을 모두 이어야 댐을 만들 수 있다. 설계부터 완공까지 다 해야 한다.

기자는 그레이 족이었다. 처음엔 모두가 자기 나라가 위치한 곳에서부터 댐을 짓자고 주장, 대혼란이 벌어졌다. 이에 각 부족은 총리(prime minister)를 1명씩 뽑아 대화하기로 했다. '서로의 체면을 살리면서도 하나씩 양보하자'는 결론에 닿았고 역할을 분담했다. 블루는 원자재를 대고 공사비를 받기로 했고, 옐로는 군대 인력을 동원하고, 레드는 댐의 디자인을 담당하며, 그레이는 이들 사이에서 중재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가상극이 끝난 후 우리는 자신이 속한 부족이 무작위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격을 반영해 센터 측이 의도적으로 정한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공격적인 성향의 옐로 부족 중 한 명은 도끼로 적의 목을 치는 모양의 국기(國旗)를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나중에 "내 성격이 높은 추진력이란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지나친 공격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셋째 날: 어떤 의도였습니까(intention)

가상 회사 세워 다리 짓는 프로젝트 진행


성공하는 조직은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우리는 이를 몸소 느끼기 위해 가상의 회사를 설립해 다리를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기로 했다.

CCL 코치인 루크가 CEO를 맡았다. 그는 3개의 팀을 거느린다. 그는 모든 팀에 "생수 병 5개를 받칠 수 있는 아름답고 튼튼한 다리 샘플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재료는 아이스 바 막대와 순간 접착제. 각 팀은 이사와 실무급 부장, 그리고 2명의 건설 노동자로 이뤄진다.

"막대가 부족해!" "시간이 없어. 서둘러." 팀마다 다급한 외침이 터져 나왔다. 각 팀의 이사들은 CEO의 지시사항이 적힌 쪽지를 전달받아 건설 노동자들에게 알렸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3개의 다리 중 하나는 주문대로 물통 5개를 모두 견뎌냈지만, 우리 팀이 만든 것은 2개만 버텼고, 다른 한 팀은 1개도 버티지 못했다.

팀원들은 코치와 함께 잘잘못을 토론했다. 우리의 사소한 행동까지 모두 기록한 코치는 "왜 그때 이렇게 했느냐"고 꼬치꼬치 물었다. 별생각 없이 택한 순간의 선택이었지만 나중 프로젝트에 미친 영향은 어마어마했다.

우리 팀의 경우에는 이사가 임원회의의 내용을 제대로 인부들과 공유하지 못했다. 회의 내용 중엔 중요한 공법(工法)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이사는 우리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큰 전략 짜는 데는 열심이었지만, 위에서 밑바닥까지 같은 비전을 나누는 것에 실패한 것이다.

코치가 우리 팀 이사에게 "왜 좀더 인부들과 얘기를 나누지 않았느냐"고 묻자 그는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코치는 "시간은 언제나 모자라다"고 잘라 말했다.

우리는 CEO에게도 문제가 있었다고 토론했다. CEO는 A4 용지 한 장에 지시사항을 빽빽하게 적어 전달했다. 충족해야 할 요건은 모두 설명돼 있었지만, 전 직원들이 똑같은 열정과 비전을 갖기에는 불충분했다.



◆넷째 날: 내 것으로 만들기(integration)

전담코치와 3시간 반 동안 1대1 '반성의 시간'

이날 아침 강의실은 유난히 조용했다. 웃음소리 대신 침묵만 흘렀다.

"오늘은 피드백의 날입니다. 제3자를 통해 자신을 비춰보고 자기 개선의 계기로 삼을 황금 같은 기회입니다. 또 피드백을 받은 만큼 당신도 다른 사람에게 줘야 합니다. 이는 '나는 당신을 이만큼 아낀다'는 메시지와 같습니다."

코치는 이렇게 말하며 소형 녹음기 하나씩을 선물로 나눠줬다. "오늘 진행되는 대화는 모두 이 녹음기로 녹음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날이 오면 다시 이 테이프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오전은 자신의 전담 코치와 1대 1 면담이었다. 오전 9시부터 12시30분까지 무려 3시간 반 동안. 기자의 코치는 30대 후반의 여성으로 코치 경력 10년이다.

코치와 기자는 동료들이 답변한 설문 결과를 펼쳐 놓고 하나씩 훑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성향 분석 결과, 기자는 남에게 호감을 잘 표현하며 조화로운 인간 관계에서 즐거움을 찾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앞장서서 의견을 피력하거나 그룹을 통솔하는 '컨트롤(control)' 부문의 점수는 크게 낮았다.

코치는 기자를 지켜본 느낌을 털어놓았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아주 즐겁게 들으시더군요. 많이 웃고요. 하지만 중간에 질문을 던지는 것 외에는 말을 직접 많이 하진 않더군요. 평소에도 그런 편이신가요?"

기자는 "원래 성격도 그렇고 직업병"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수십 개의 항목에 대한 기자의 점수가 특이하게 높은 것과 낮은 것에 대해 차례로 짚어 나갔다. "혹시 직장에서 '노(No)'라고 말해야 할 때도 말을 못해 몇 날 며칠을 끙끙 앓은 적이 없나요?" "혹시 '내가 말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라는 태도로 자기 의견을 말하지 않았다가, 실제로는 그 의견이 회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적은 없었나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3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마지막 30분을 남겨 놓고 그는 두꺼운 '코칭 사전'을 하나 건네 주며 기자에게 9번(command skills·요구하는 기술), 16번(timely decision making·적시에 하는 의사결정), 66번(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조화)을 참고할 것을 권했다.

한 항목당 3페이지씩이다. 해당 기술이 결여된 원인과 해당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행동 강령이 10개씩 적혀있다. 예를 들어 '요구하는 기술'이 부족한 것은 '비난이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나 '통솔에 대한 부담감' 등이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지적돼 있다. 이에 대한 행동 강령은 '내가 틀릴 수도 있다. 틀려서 창피를 당할 수 있다는 공포에 맞서라.' '동네 축구 동호회라도 좋다. 사소한 것부터 리더십을 연습하라' 등이다.

오후는 참가자들끼리 서로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이다. 코치는 세션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 가지 당부를 했다. "피드백 동안 6가지 과정이 있습니다. 1번은 '경청', 2번은 또 '경청', 3번은 '좀 더 구체적으로 묻기', 4번은 '경청', 5번도 또 '경청', 6번은 '고맙다고 말하기'입니다."

참가자들은 7명씩 2개조로 나뉘어 얼굴을 맞대고 앉았다. "○○씨, 당신은 '다리 만들기' 세션 때 우리 팀 부장이었습니다. 당신은 건설 노동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다리 만드는 것을 도왔습니다. 이런 당신의 행동에 노동자들은 '회사는 하나'라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씨는 결과 발표 때 너무 긴장해 말을 계속 더듬었습니다. 대중 앞에서 긴장을 통제하는 방법을 배우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참가자들은 진지하게 들은 뒤 감사 인사를 했다. 이날 저녁 우리는 처음으로 회식을 가졌다.


◆다섯째 날: 자기계발 계획(development planning)

10주 동안 해야할 목표·계획 구체적으로 써낸 후 '수료식'


벌써 졸업식. 모두 아쉬워했다.

코치는 종이 한 장씩을 나눠 주며 앞으로 10주 동안 추구할 목표 한 가지와 구체적인 계획, 그로 인한 영향을 쓰도록 했다. 예를 들면 '가족과 더 많은 시간 보내기'가 목표라면, '적어도 일주일에 2번은 7시 반에 퇴근해서 가족들과 저녁 함께 먹기'는 구체적인 행동. 그로 인한 영향은 '가정에서 안정감 회복 및 회사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 제공' 등이었다.

마지막으로 수료식이다. 참가자들은 강단 앞으로 모여 둥근 원을 하나 만들었다. 코치는 한 미국인 동기생을 지적해 그가 설정한 목표를 크게 외치도록 했다.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그는 "나는 앞으로 인내심을 갖고 팀원들의 말을 더 경청하겠다"고 소리쳤다. 그러자 그의 졸업장을 들고 있던 다른 동기생이 걸어가 "축하한다"고 졸업장을 건넸다. 나머지 사람들도 열렬한 박수로 축하했다. 가슴이 뭉클해졌다.

이날 밤 비행기를 타고 기자는 서울로 돌아왔다. '과연 나는 변했을까?'다시 월요일부터 정신 없는 일과가 시작됐다. 메일 박스는 가득 차 있고 일은 밀려 있었다. 정확히 일주일이 지난 금요일, 기자는 'CCL, 금요일의 약속'이란 제목의 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일주일 전 싱가포르에서 내가 제출했던 목표와 함께 '일주일 동안 얼마나 잘 진행됐나요?''라는 질문이 떴다.


▲ 신지은 경제부 기자
기자가 제출했던 목표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 소중한 사람들에게 피드백 주기'였다. 기자는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10주 후에 기자는 똑같은 메일을 다시 받게 될 것이다. 리더십을 향한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













CCl은

창조적 리더십 센터(CCL· Center for Creative Leadership)는 CEO와 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최대의 비영리 교육기관이다.

콜로라도와 샌디에이고, 브뤼셀, 싱가포르의 4곳에 캠퍼스가 있으며, 작년 한해 동안 전 세계 3000개 기업에서 2만 명이 수료했다. 전체 직원은 500명이며 정규 코치(coach)는 85명.

미국에서 화학회사를 경영하던 스미스 리처드슨(Richardson)이 1957년에 사재를 털어 리더십 연구를 위한 재단을 설립했는데, 이것이 발전해 1970년 CCL이 설립됐다. 리처드슨은 설립 동기에 대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훌륭한 리더가 필요하며 리더십은 훈련을 통해 후천적으로 길러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5일 과정의 프로그램이 기본인데, 내용은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매년 업그레이드 된다. 코치들의 수준을 관리하기 위해 코치를 평가하는 코치가 강의 때마다 배석한다.

지난해 매출은 8200만 달러(약 830억원). 수익은 모두 리더십 연구에 쓰인다. 매출의 약 86%는 참가자들이 지급하는 교육비에서 나오며, 6%는 각종 출판물, 나머지는 이곳에서 개발한 리더십 모델 사용료, 기부금 등으로 이뤄진다.

기사 관련 방송 보기 케이블채널 Business& 일요일 오전 9시



CCL 프로그램의 목표는 무엇이며, 이상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CCL의 마이클 젠킨스(Michael Jenkins) 부회장에게 들어보았다. 그는 프랑스 경영대학원인 인시아드(INSEAD)의 총괄 이사를 역임했으며, 2003년 CCL로 옮겼다.

―CCL 프로그램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프로그램 전체에 녹아있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은 '당신은 리더로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까', 그리고 '당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알고 있습니까'입니다. 360도 다면평가, 가상극, 집단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깨우치게 합니다."

▲ 마이클 잰스킨

―이상적인 리더는 어떤 사람입니까?

"훌륭한 리더는 직원들에게 열정을 심어주고 비전을 만들어 내죠. 또 이들은 사람과 행정 절차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만듭니다. 비전이란 것은 아이러니컬하게도 행정 절차에 얽매인 사람들에 의해 가로막히곤 하거든요. 훌륭한 리더는 조직을 와해하지 않으면서도 그들의 한계를 깨게 하는 전략을 생각해 냅니다."

―초년병 시절에는 각광 받던 인재더라도 나중에 뒤처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요?

"실패하는 인재들의 공통점을 연구해 본 결과, 이들은 변화를 잘 견뎌내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나타났습니다. 새로 부임한 상사, 새로운 부서, 다른 문화권 등 변화가 왔을 때 적응에 실패하는 겁니다. 또 다른 공통점은 이들은 팀을 구성하는 데 익숙지 않았다는 겁니다. 인재들은 대부분 보통 사람들보다 빨리 승진합니다. 그러다 보니 리더십을 채 쌓기도 전에 외부에 자신의 경영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도전에 부딪히게 됩니다."

―리더십을 키우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축구 선수들이 근력 단련하듯이 리더들도 자신의 강점을 유지하고 약한 점을 보완하기를 반복하면 리더십이 근육처럼 단단해집니다. 중요한 것은 조직의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서는 충분한 격려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만약 A라는 사람의 리더십을 길러주고 싶다면 우선 A를 정확히 평가한 뒤 문제점과 목표를 제시해 도전하게 하고 격려해 주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코칭(coaching)'이라고 하죠."

―코칭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 어떻게 하면 좋은 코치가 되죠?

"코칭을 받는 것 자체만으로 자신과 조직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또 코칭 과정에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통의 비전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게 되죠. 또 이렇게 함으로써 코칭 문화를 조직 전반에 퍼뜨리게 되고요. 훌륭한 코치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기꺼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조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절대 나오지 않아요."

The Great Communicators: 말잘하는 CEO 10명

4. 기타/d. 화법 2008. 7. 21. 19:54 posted by peter's net

 요즘 '말짱'이 뜨고 있습니다.

 점잖게 말을 아끼는 leader 는 이제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화제거리를 좋아하는 기자들에겐 더욱이나 말이죠.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말은 '해야 할 때 잘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직업상 아무래도 CEO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사적으로 만나는 자리에서는

이렇게 저렇게 의견도 잘 표현하고, 수다도 잘 떨고, 화제가 끊이지 않던 사람이

공개석상에서 강의를 할때는

완전히 허수아비인 경우를 가끔 봅니다.

너무 매력이 없지요.

멍석 깔아 주면 못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평소 사적인 자리에서는 말이 없던 과묵한 인상의

C 은행의 모 행장은

한 대학 강단에서 마이크를 잡더니

완전 다른 사람으로 변하더라구요.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사람으로 말입니다.

관중들과 저, 모두 뿅- 갔습니다.


마침 최근 '비지니스 위크(BW)'에서

'말 잘하는' CEO 10명을 선정해 그들의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한 번 살펴 보실래요??


< The Great Communicators >



 1. 명확한 의사 전달의 신봉자, 잭 웰치 (Jack Welch) 전(前) GE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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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분, 누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잭 웰치는 글이나 연설에서 모두 ‘간략함(simplicity)’를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에 따르면 ‘자신 없는 사람들이 말을 복잡하게 한다’. 그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전문 용어’를 사용하기.. 항상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하듯 ‘기본’에 충실해서 말하면 된다. 훌륭한 사업가는 분명하고 단순한 용어로 이야기 한다고.


전략 : 간략하게 말하기 (Simplicity)
Tip : 전문용어 사용 않기 (Eliminate jargon)








 2. 카리스마를 뿜는, 스티브 잡스 (Steve Jobs) 애플 컴퓨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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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분명, 카리스마를 분출한다. 그의 프레젠테이션 특징은 세상을 바꾸려는 ‘구세주적 열정’이 묻어나는 것이다. 그는 1983년에 펩시의 존 스컬리 사장을 스카웃 하려고 찾아가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나머지 인생을 설탕물 팔면서 보내겠어요? 아니면 세상을 바꾸는 기회를 잡으시겠어요?”  훌륭한 비지니스 전략가는 역사를 창조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인정하기를 그다지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전략 : 카리스마
TIP : 대담한 비전을 똑부러지게 보여줄 것 (Create and articulate a bold vision )



 

 


3. 상대의 반응을 소중히 하는, 맥 휘트먼(Meg Whitman) 이베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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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먼은 신중하고, 존경 받는 이미지 그 자체다. 언젠가 그는 직장 내 한 영업 사원이 회사의 특정 방침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을 때, 그가 있는 곳으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간 적이 있다.  1시간 동안 그의 불만을 듣고 수 십장에 달하는 메모를 가지고 돌아와 이틀 만에 그 불만 사항을 고쳤다. 훌륭한 비지니스 협상가는 말하기 전에 듣는다.


전략 : 듣기를 즐겨라
TIP : 항상 상대방의 반응을 얻으려 노력하라 (Seek feedback)






 4. 리허설만이 살 길이다,  존 챔버스 (John Chambers) 시스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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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챔버스가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을 들어보라, 정말 짜릿한 경험이다. 그는 노트를 거의 보지 않는다. 아주 깐깐한 준비 덕분이다. 그는 연단에 서기 전에 수십번 슬라이드 차례를 기억하고, 내용의 흐름을 익혀 놓는다. 그는 심지어는 언제 어디서 관중들에게 다가가야 할지, 누구 어깨에 손을 얹어야 하는지를 계획한다. 


전략 : 준비!
TIP: 철저히 예행 연습하라 (Rehearse your presentation)





5. 펄펄 끓는 열정, 하워드 슐츠 (Howard Schultz) 스타벅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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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슐츠는 커피를 사랑한다. 그리고 그는 직장을 서로에 대한 존중으로 가득한 곳으로 만드는데 아주 열심이다. “만약 당신과 당신 동료가 같은 목표에 대해 같은 열정을 공유하고 있다면, 서로 대화나 충고를 나눌 필요도 없는 것이지요.” 그는 같은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화라고 보는 것이다. 훌륭한 연설가는 자신의 열정을 집단 전체와 공유한다.


전략 : 열정!
TIP: 당신이 갖고 있는 열정을 함께 나누라 (Identify and share what you’re passionate about)



 

6. 시선 맞추기의 ‘왕’,  루디 줄리아니 (Rudy Giuliani) 전 뉴욕 시장, 줄리아니 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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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이후 침착한 대응으로 ‘영웅’으로 급부상했던 줄리아니. 그는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관중과의 감정 교환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는 매년 뉴욕시 연설을 앞두고 다섯 달 전부터 준비를 했다. 이유는? 노트를 보고 하면, 관중과 시선을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전략 : 시선 접촉 하는 능력
TiP: 연설의 90% 정도 시간 동안은 관중과 내내 눈을 맞출 것






7. 칭찬을 남발하는, 리처드 브랜슨 (Richard Branson), 버진 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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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사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괴짜 사장이죠?>


버진 웨딩 숍을 열어 웨딩 드레스를 직접 입어 보기, 풍선 기구를 타고 세계 일주를 시도하기, 달나라행 여행사를 세우기 등은 이 괴짜 억만장자 브랜슨이 추구하는 가치를 말한다. 바로 재미! 특히 브랜슨은 그의 직원들에게 ‘칭찬’을 퍼붓는데 인색하지 않다. “꽃에게 물을 주면 잘 자라듯, 직원들에게는 칭찬을 줘야 해요.” 그는 직원들이 스스로 가치 있다고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략 : 칭찬에 인색하지 않기
TIP : 적절한 칭찬을 직원들과, 고객, 동료들에게 할 것 

Hand Made 다이어리

다이어리 정보/Market Research 2008. 7. 18. 15:31 posted by peter's net
내 손으로 만든 다이어리 하나…개성 만점 ‘북아트’

쓰다 남은 노트, 오래된 책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예술가들이 있다. 미술 전공자도 아닌 이들이 새로 만들어낸 책들엔 힘이 있다. 2007년 새해를 맞아 다이어리와 앨범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알아두면 유용한 인터넷 사이트까지 조목조목 짚었다.

북*나*만 회원들과의 만남
북아트는 문학과 미술이 결합된 모든 형태의 예술을 말한다. 간혹 미술관에서 열리는 북아트 전시회를 떠올리며 어렵게 생각할 수 있지만, 쉽게 생각하면 아끼는 책 커버를 조금 새롭게 커버링 하는 것도 북아트의 한 예다.

남들보다 유독 손재주가 뛰어나거나 책을 좋아하는 건 아니었다. “쓰다만 노트들이 집에 쌓이기 시작하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제본하기 시작한 게 계기였어요” 민현주씨(27)는 북아트와의 만남을 이렇게 말한다. 디자인 일을 하다보니 직업상 쉽게 북아트를 접할 수 있었다는 이재은씨(27), 가까운 지인들에게 사진 앨범을 직접 만들어 주며 시작한 권춘구씨(33), 처음에는 취미로 배우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푹 빠져 한국 북아트 협회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김지영씨(28), 책 만들기를 공유하고 싶어 네이버에서 ‘북*나*만’를 운영 중인 이충훈씨(27). 이 다섯 사람은 네이버 북아트 카페 ‘북*나*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다.

그동안 만들었던 북아트 작품들을 구경해보니, 작품 스타일은 제각각 다르다. 현주씨는 여성스럽고 귀여운 작업에 관심이 많다. 재은씨는 독특한 문양과 폼폼 소재를 좋아한다. 지영씨는 전문적으로 고급과정을 거친 만큼 다양한 염색기법이나 수제 종이로 손맛을 살린 점이 특징. 춘구씨는 바인더 제본으로 깔끔하게 제작한다. 충훈씨는 일러스트가 들어간 책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북아트가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인터넷에서 재료도 값싸게 구입할 수 있고 동영상 자료도 많아 쉽게 접할 수 있거든요. 내 손으로 만든 다이어리나 노트를 받고 기뻐하는 사람을 보면 정말 만족스러워요. 그게 단순히 공책이든 예술품이든 상관없잖아요”

D.I.Y > 1 따뜻한 패브릭으로 옷을 입혔어요
가늠끈 장식 포인트 다이어리

재료
연분홍색 속지 20×15cm 54장, 진보라색 마감속지 엠보싱 20×15cm 2장, 패브릭 커버 25×20cm 1장, 앨범지 16×6cm 1장, 보드지(두께2mm) 30×20cm 1장, 제본실, 헤어밴드 10cm, 가늠끈(북마크) 32cm, 은장 코너장식 4개, 꽃모양 가늠끈 장식 1개, 거즈 15×5cm, 도구(커터칼, 가위, 풀, 붓, 제본바늘, 송곳, 집게, 망치)

다이어리 만들기

1 속지는 세장씩 반으로 접고 모서리 부분 양 끝을 기준으로 1cm, 2cm, 3cm 간격으로 칼집을 내준다. 잘 뚫리지 않거나 종이가 밀릴 경우 송곳을 이용해 꼼꼼히 작업한다.
2 제본실을 제본바늘에 꿰어 다이어리 맨 밑장부터 재본 해 나가는데 사진을 기준으로 왼쪽 바깥쪽 구멍으로 넣어 아래쪽으로 빼고 오른쪽 구멍을 따라 박음질 한다. 시작할 때 매듭은 짓지 않고 5cm정도 실을 남겨둔다.
3 세장씩 접어둔 다음 속지를 이어 나갈 때는 실로 고리 모양을 만들어 바늘을 통과 시킨 후 매듭을 지어 이어나간다. 실을 팽팽하게 잡아 당겨가며 만들어야 깔끔한 모양을 만들 수 있다.
4 마지막장 실 재본 후에는 매듭을 두 번 지어 마무리하면 완성. 실 재본 작업 시 집게를 이용해 속지 양끝을 잡아주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5 책등의 틈새를 메운다는 느낌으로 풀을 꼼꼼히 발라주고 책등의 길이 보다 약간 짧게 자른 가재를 잘라 붙인다. 남는 부분은 가위로 잘라낸다.
6 풀로 책등 아래쪽 5cm정도 안쪽부터 가늠끈을 붙이고 아래쪽에 장식 고리를 매듭지어 달아준다. 다음 헤드밴드를 책등 너비길이 만큼 잘라 양끝에 걸치도록 꼼꼼히 붙인다.
7 책의 커버가 될 보드지는 책 속지보다 3mm정도 크게 3조각으로 재단한다. 단 책등 두께 사이즈는 똑같이 재단한다. 3조각의 보드지를 앨범지에 5mm씩 간격을 띄워 풀로 연결하고 아래위에 남는 부분은 잘라낸다.
8 연결한 보드지 윗면 전체에 풀을 바르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하며 커버를 붙인다.

9 폴더를 이용해 보드지의 틈새를 꼼꼼히 눌러가며 커버를 붙인다. 검정바탕의 하트 무늬가 돋보이는 따뜻한 느낌의 패브릭 표지. 30×50cm 2천5백원, 부키아트.
10 커버 안쪽 보드지 모서리 부분은 세모꼴로 가위집을 낸다. 책 등 아래쪽 네 부분도 세모꼴로 가위집을 내고 풀을 발라 안쪽으로 접어 붙인다.
11 ⑥에서 완성시킨 속지 첫 장과 마지막 장 위·아래 부분의 끝 지점에서 안쪽으로 1cm되는 지점에서 책등을 따라 사선으로 가위질을 해준다.
12 속지의 겉장과 책등에 꼼꼼하게 풀을 발라 커버에 잘 붙인다. 마감속지는 70%정도만 풀을 발라 커버 안쪽과 접히는 부분까지 완전히 가려지도록 붙인다. 마지막으로 커버 네 모서리에 코너 장식을 망치로 두들겨 달아 마무리.

D.I.Y > 2 180도로 펼쳐지는 매력이 있다
노출 바인딩 기법을 이용한 앨범

재료
크레프트색 속지 25.7×18cm(16절) 10장, 다크그레이색 속지 25.7×18cm(16절) 10장, 보드지(두께 2mm) 13×9.5cm 2장, 인조가죽 커버 18×15cm 2장, 진갈색 제본실, 광택 가죽끈 21cm, 도구(풀, 송곳, 종이테이프, 커터칼, 제본바늘, 폴더, 가위)

앨범 만들기

1 속지는 가로와 세로를 한 번씩 반으로 접고 하단 가운데 접힌 부분 중심을 기준으로 1cm씩 선을 그어 자른다. 다음 양쪽 안쪽 2cm에 사각형을 그려 도려낸다. 도려낸 사각형 테두리 윗면을 제외한 세 모서리에 풀을 발라 붓으로 잘 편 후 아래쪽으로 접는다. 위쪽은 사진을 넣어야 함으로 풀이 묻지 않도록 주의. 20장 모두 같은 방법으로 작업한다.
2 작업한 속지는 옆면이 잘리지 않은 부분으로 모아 잡아 2.5cm간격으로 펜끝을 이용해 표시를 낸다.
3 속지를 펼쳐 표시된 부분은 송곳으로 꼼꼼히 구멍을 뚫는다.
4 크레프트색과 다크그레이색 한 장씩 번갈아 속지를 모은다. 가죽끈은 7cm길이로 잘라 표시된 부분 위쪽으로 종이테잎을 이용해 고정시킨다. 다음 양끝 1cm부분에 커터칼을 이용해 칼집을 낸다.

5 제본바늘에 제본실을 꿰어 제본을 시작한다. 칼집을 낸 왼쪽 끝 첫 구멍 바깥쪽으로 실을 통과시킨다. 매듭을 짓지 않으며 완전히 당기지 말고 5cm정도 여유를 남긴다.
6 안쪽을 펼쳐 다음 구멍을 통해 바깥쪽으로 실을 빼는데 첫 번째 가죽끈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빠져나오도록 한다. 다음 그 가죽끈을 감싸며 같은 구멍으로 다시 한 번 통과시킨다.
7 제본실이 두 번째 가죽끈 오른쪽을 통과해 끈을 감싸며 같은 구멍으로 다시 한번 들어가려는 모양. 같은 방법으로 세 번째 가죽끈도 작업. 마지막 구멍바깥으로 실이 나온 후에는 다음 속지 끝 구멍 바깥쪽에 바늘을 넣어 이어간다. 두 번째 단 끝에서는 처음에 5cm정도 남겨둔 실과 매듭 지어주고 셋째 단 끝부터는 매번 단이 끝날 때마다 매듭지어가며 제본해 완성한다.
8 겉 커버로 자른 보드지 위에 하트 모양으로 자른 보드지를 풀로 잘 붙인다. 다음 가죽 커버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9 하트 무늬를 붙인 면 위쪽에 풀을 꼼꼼히 발라 가죽커버 안쪽에 붙이고 폴더를 이용해 하트 무늬 테두리를 눌러 모양을 살린다. 워싱처리로 빈티지 느낌을 살린 인조가죽커버. 30×45cm 4천원, 부키아트.
10 보드지 코너 부분은 가위를 이용해 잘라준다. 다음 붓을 이용해 꼼꼼히 풀칠을 해주고 안쪽으로 붙인다. 뒤표지가 될 보드지와 가죽커버도 같은 방법으로 작업한다.
11 ⑦에서 완성한 속지 바깥면에 풀을 꼼꼼히 바르고 반으로 접은 마감속지를 잘 맞춰 붙인다. 엠보싱 처리된 핑크색 마감속지 25.7×18cm 10장 1천2백원, 부키아트.
12 마감속지와 표지를 풀로 잘 이어준 뒤 코너장식으로 장식하면 완성. 북프레스로 눌러주거나 무거운 물건으로 하루정도 눌러주면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다.

PLUS + 알아두자! 유용한 북아트 관련 사이트

부키아트(www.bookyart.com)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고 간편하게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재료샵 부키아트. 북아트에 생소한 이들을 위해 동영상 강의와 이미지 자료를 수시로 업데이트 해 제공하고 있다. 사이트 작품 전시관에 이번 2006 서울 컬렉션 이기오 패션쇼에 ‘북아트와 패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작품 사진들도 눈에 띈다.

북*나*만(cafe.naver.com/handmadebook)
네이버에서 가장 활성화 된 북아트 카페 ‘북*나*만’은 나만의 책과 노트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동호회. 아마추어 인들이 중심이 된 모임으로 소소한 재료 구입이나 기초적인 북아트 고민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이다.

민지수의 북아트(www.bookatelier.com)
북아트 전문 강사 민지수씨의 홈페이지로 강의일정과 북아트 주문 제작 문의 요령이 소개 되어 있다. 이외에도 작업실 스터디 노트에 눈여겨 볼만한 고급 기법 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 것. 국내외 북아트 관련 사이트들이 링크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장진경(
www.canvaspage.com)
북아티스트 장진경씨의 홈페이지로 컬러감이 돋보이는 그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갤러리에 수준 높은 1백가지가 넘는 작품이 소개되어 있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유림의 북아트(www.bookart.net)
영국 런던 예술 대학교를 졸업한 유림의 독특한 북 갤러리. 천연가죽, 오래된 활자 등을 활용한 그녀만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각종 매체를 통한 인터뷰 기사를 홈페이지에 올려 두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두었다.

셀통(www.celltong.com)
북아트에 관한 다양한 재료를 한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매장. 교보 핫트랙 광화문점과 강남점 문구 코너에 오프라인 매장을 갖추고 있다. 정기적으로 아마추어 북아트 작가를 모집해 사이트 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도 특징.



세상에서 하나뿐인 책만들기(handmadebook.cyworld.com)
5천여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북아트 동호회로 커뮤니티 활동이 두드러지는 곳이다. 질문 후 댓글도 빠른 편이며 정모도 종종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추어 회원들의 북아트 작품감상은 물론 여러 북아트 강좌 소개도 볼 수 있다.



밍글러브(club.cyworld.com/minglelove)
북아트 매니아 밍글양이 운영하는 싸이월드 클럽. 북아트 관련 자료와 기본적인 제본, 바인딩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운 솜씨를 살려 핸드메이드 다이어리와 수첩, 노트 등도 판매한다. 단, 주문 제작이므로 일주일 정도 소요.

제품 협찬 / 부키아트 (02-6242-4806, www.bookyart.com)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원상희

마다 연말이 되면 사람들이 하나씩 챙기는 것이 있다. 1년간 벽에 걸어두고 세월을 읽어나가는 달력과 기억의 한계를 도와주는 다이어리다. 둘 다 비싸지는 않지만 연말 선물로 제값을 한다. 이처럼 요긴한 쓰임새 덕분에 세월의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쓸모 있는’ 물건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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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6년에 창립해 올해로 27년째를 맞고 있는 양지사는 수첩과 다이어리 전문업체다. 수첩이나 다이어리를 써본 사람 중 ‘양지사’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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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나 되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양지사의 브랜드 파워를 증명한다. 뚜렷한 경쟁자가 없는 이유에 대해 이 회사 창업주인 이배구(62) 회장은 “다이어리나 수첩은 연말에 생산이 집중되기 때문에 1년 내내 공장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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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사는 다이어리와 수첩뿐 아니라 각종 노트와 금전출납부 등으로 생산 품목을 다양화했다. 판매처도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으로 확대해 수출을 하고 있기 때문에 1년 내내 공장이 쉴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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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카드회사와 신문사인 미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뉴욕 타임스의 다이어리도 양지사에서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은 1천5백만 달러(약 1백80억원)로 전체 매출 중 40%에 이른다. 국내 대기업과 주요 금융기관·관공서 등의 다이어리 역시 양지사의 공장에서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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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사는 지난해(2002년 7월∼2003년 6월) 3백70억원 매출에 3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수첩과 공책류만으로 이룬 매출치고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영업이익률도 10.5%에 이를 정도여서 어려운 제조업치고는 괜찮은 수준이다. 꾸준하게 기록하는 것이 다이어리의 강점이듯 양지사 역시 화려함보다는 꾸준한 성장을 계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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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전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를 회상하면 감회가 남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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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제품은 물론이고 다이어리라는 말조차 없었어요. 국내에 다이어리를 우리가 맨처음 보급했죠. 그 점에 대해서는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런데 이제 한물가고 있는 사업으로 취급받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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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만들어 얼마나 팔겠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매출이 3백70억원 정도 된다고 하면 다들 화들짝 놀라죠. 반대로 거래선이나 문구업계에서는 우리 회사가 한 1천억원 정도 파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둘 다 양지사의 모습이죠. 전자는 수첩이나 다이어리 산업이 이제 한물간 산업이라고 보는 것이고, 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지사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인정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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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PDA·컴퓨터 등 각종 전자기기가 수첩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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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년 전부터 사업에 정체가 온 것은 분명해요. 우리 회사도 매출이 감소하지는 않았지만 크게 늘지도 않고 있어요. 그러나 수첩이 없어진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전자수첩이니 PDA니 하는 것은 수첩의 일부 기능만 대신할 뿐입니다. 수첩처럼 간편하고 손쉽게 기록할 수 있는 도구는 아직 없습니다. 전자수첩과 PDA 등은 저장한 것을 불러내는 기능은 뛰어나지만 즉석에서 기록하기에는 불편합니다. 노트북은 아직 수첩에 비해 크기나 무게 등 여러 제약이 있고요. 당분간 수첩의 강점은 유지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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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다이어리가 일상화돼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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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일수록 기록하는 문화가 발달돼 있지요. 당연히 다이어리나 수첩에 대한 수요도 많고요. 양지사가 수출하는 나라도 유럽과 미국·일본·호주 등 선진국에 집중돼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비즈니스로 만나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바로 수첩을 꺼냅니다. 자기가 한 말도 기록하는 사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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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비중이 높은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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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설립한 이듬해부터 수출하기 시작했어요. 당시에는 국내 수요도 워낙 적었고, 내수에만 의존하면 1년 중 아홉달은 공장을 놀려야 했으니까요. 지금은 수출이 전체 매출의 40% 정도 되지요. 액수로도 종이류 제품 수출 업체 중에는 가장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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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연말에 가장 바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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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지금이 가장 바쁠 때죠. 1월만 돼도 국내 시장은 한가해집니다. 그래서 국내 시장만 보고 사업하면 다이어리 업체가 살아남기 힘들다는 겁니다. 연말에는 사람도 모라자고 공장도 모자라죠. 특히 한국이 더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대기업은 보통 6∼7월에 내년도 다이어리를 주문합니다. 그런데 한국 대기업들은 8월쯤에 계약하자고 하면 다들 ‘미쳤다’고 합니다. 여름도 다 안 갔는데 무슨 소리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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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달력 인심이 많이 줄어드는 것 같은데 다이어리도 마찬가지죠? 요새는 어떤 업체가 많이 사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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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기업체의 주문량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최근에는 합병을 통해 몸집이 커진 은행들이 가장 큰 손님이죠. 어떤 시중은행의 경우 올해 주문량이 50만부 정도 되니까요. 한때 대우그룹이 잘 나갈 때 50만부까지 주문한 적이 있었죠. 그게 외환위기 직전인 96년이었습니다. 대우그룹은 창업 이듬해인 77년에도 1만부를 주문했습니다. 당시로선 엄청난 물량이었죠. 90년대 중반에는 대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주문했고요. 80년대에는 정치인들이 수첩에 자기 얼굴사진 넣고, 쓰고 싶은 말 다 써서 유권자들에게 돌렸습니다. 그때는 그게 불법이 아니었거든요. 선거 홍보용으로 그만한 선물이 없었죠. 박정희 대통령 때는 대통령용 수첩도 특별 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다이어리도 가격 싸움인 것 같은데요. 한국 공장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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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중국과의 가격 경쟁이 매우 힘이 듭니다. 최근 3∼4년간 특히 어려웠고요. 수출도 상당 부분 정체되는 현상을 보였는데 올 들어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야 해외 고객들이 우리의 품질을 인정하기 시작한 거죠. ‘싼 게 비지떡’이란 말도 있잖아요.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의 싼 다이어리를 써보니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거죠. 다이어리의 주 수입국가인 선진국의 눈높이를 맞추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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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장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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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장은 일단 그대로 유지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 시장을 외면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 공장은 지금처럼 국내 수요와 선진국 수출 물량을 담당하고, 중국에는 중국 수요를 맡을 공장을 지을 예정입니다. 이미 신사업 팀과 TFT를 꾸려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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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업으로 확장할 생각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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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라도 제대로 해야죠. 양지사가 비록 작지만 수첩 업계에서는 세계적인 회사입니다. 업계에서 우리 회사를 모르는 곳은 아마 없을 겁니다. 저는 우리 회사를 ‘영업이 필요없는 회사’로 만들고 싶어요. 굳이 영업활동 안 하더라도 고객이 사고 싶은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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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말이겠지만 이회장도 다이어리 애호가다. 비서가 있지만 그는 모든 약속과 스케줄을 직접 기록한다. “다이어리를 쓰는 것도 중독현상이 있다”고 말할 정도다. 한번 쓰기 시작하면 더 많이, 더 자주, 더 꼼꼼히 기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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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장은 “우리나라에도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가 꼼꼼히 기록하는 것”이라고 했다. 기업체 사장이나 임원, 그리고 유명한 학자나 전문가들 모두 자신의 스케줄을 수첩에 꼼꼼히 적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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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해서 바빠졌기 때문에 꼼꼼히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꼼꼼히 기록하기 때문에 성공해서 바빠졌다는 얘기다. 또 그렇게 꼼꼼히 기록해야 머리를 기억력의 부담으로부터 해방시켜 창조적인 곳에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업종별, 업체별로 제작수량 및 크기, 디자인이 달라야...
다이어리는 1년 365일 개인이 소지하는 중요한 물건입니다. 다이어리 한권을 잘 만들어 임직원들과 거
래처, 소비자들이 가지고 다니면 회사의 입장에서는 회사 이미지 홍보차원에서 중요한 매체가 됩니다.
다이어리는 가격이 비싸다고 제품이라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표지원단의 칼라와 내구성, 메모분량,
크기에 따라 사용자가 사용을 할지 않할지가 결정됩니다.
 
- 중장비업체, 정비업체의 사용자들은 기름때가 묻어도 쉽게 닦아지는 튼튼한 제품을 원합니다.
 
 - 여성들은 A4용지 1/2, 1/4만한 휴대가 간단한 제품을 원합니다.
  - 불특정다수에게 배부시에는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오래 거래한 중요 거래처에는 가격은 높더라도
    고급제품이 효과적입니다.
 
- 교사나 공무원처럼 하루하루 메모가 많은 경우는 일일식(1페이지1일)을 선호합니다.
  - 물류나 유통관련 업체에서는 포켓이 달린 시스템을 선호합니다.
 
- 임원급이나 연세가 많은 분들은 포켓용 수첩을 많이 사용합니다.
  - 다이어리 앞, 뒤쪽에 정보란을 모두 노트로 교체해 달라는 분들도 많습니다.
 
- 업종에 따라 적색을 사용하지 않는 업체도 있습니다 (소방관련업체)
  - 회사 고유의 칼라와 원단을 사용하여 다이어리를 제작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 표지에 홈페이지만 넣는 회사도 전화번호, 주소까지 인쇄가 필요한 업체도 있습니다. 
다이어리는 수년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와 상의하시면 같은 제작비용으로도 고급스럽게 또는 저렴하
게 제작이 가능하오니 제작전에 자세히 상담을 받으시면 편리합니다.

업체간의 경쟁이 심한 경우는 고급화 전략으로...
다이어리를 아무리 잘 많이 만들어도 사용자들이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업체간의 경쟁이 심한 시장의 경우는 제품을 고급화시키면 타사와 구분되어 확실한 효과를 보실 수 있
습니다. 물론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배부전에 정확한 수량 및 사용자리스트를 작성하여 1권도
필요없는 곳으로 나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행사가 있거나 모임에서 불특정다수에게 홍보효과를 노린다면 스프링수첩처럼 1000원 미만의 저렴한
제품을 대량으로 배부하면 효과적입니다.

과다한 홍보지는 사용자들의 거부감을 만듭니다.
다이어리는 판촉물이 아닙니다. 다이어리에 삽입되는 회사홍보지, 제품소개 등을 너무 많이 넣으면
사용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다이어리에 삽입되는 회사소개, 제품안내는 가급적이면 간단하면서 심플하게 인쇄되어 들어가면 좋고
표지도 회사명, 전화번호, 주소, 홈페이지 등등 너무 많은걸 넣으려 한다면 되려 사용하기가 불편하니
전문가와 상의하셔서 꼭 필요한 부분만 깨끗하게 인쇄하면 비용도 절감되고 효과적입니다.

꼭 필요한 부서별 전화번호 및 신년 회사방침 등등 꼭 필요한 부분만 제작한다면 비용도 절감됩니다.

고급제품과 저렴한 제품을 섞어서 제작하면 비용절감과 다양성을...
임원들이나 중요한 거래처 사용할 제품과 일반직원들이 사용 할 제품을 구분하면 제작비도 절감되고
선택의 폭도 커져서 효과적입니다.
일부 회사의 경우 사내업무용 수첩과 외근직원용, 거래처 배부용을 따로 제작하여 비용은 줄이고 수량
은 많이하여 2배 이상의 효과를 보는 경우를
봅니다.
개인마다 사용하는 용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제품별 수량을 파악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유사업체, 협력업체와 같이 제작하면 제작비용 절감효과 이미지는 UP
건설업계 경우 시공과 설계, 감리 분야 등 3~4개 업체가 일부씩 비용을 내서 좋은제품을 만들어 호응
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쟉회사와 대형병원, 본사와 대리점들이 협의하여 공동으로 제작하면 비용
도 절감되고 제작수량도 많아져서 큰 효과를 봅니다.
같은 지역 공단이나 아파트단지,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도 서로 이익이 되는 업종끼리 함께 제작을 하는
경우가 있고 본사에서 주관하고 각 지사에 제작비용의 일부를 지급하여 전국적으로 다이어리를 배포
하므로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보실수있습니다.

일찍 제작하여 직원들 방문시 배포하면 우편발송비 절감
제품을 배부하는 시기는 11월에서 12월 말까지 입니다. 너무 늦게 제작하여 나누어 주는 시간이 촉
하여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9~10월중에 집행하고 늦어도 11월중에 납품을 받아 직원들이
거래처를 방문할 때 나누어 주는것도 발송비용을 절감하는 요인이 됩니다.

요즘은 우편발송 비용이 비싸서 다이어리 제작비용의 30~40%까지 해당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작시기만 조금 앞당겨도 비용이 절감됩니다.

1000부 이상이면 제작비용이 추가되더라도 독판제작이 유리
소량 미니멈 200부에서 500부는 독판제작이 힘들기 때문에 기성품을 사용하고 1000부 이상의 경우는
독판을 제작하면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제작이 가능하며, 제작자가 원하는 품질의 제품 제작이 가능하
므로 1000부 이상 제작시는 제작 담당자와 협의하여 각 페이지에 회사로고를 연하게 인쇄하거나 개별
이름을 찍어주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조금만 전문가가 신경쓰면 같은 제품도 고급스럽게 바뀔 수 있는 것이 다이어리임을 명심하십시오.

증정용 박스, 우편발송용 포장비닐을 제작하면 제품파손을 줄고 고급화됩니다.
백화점이나 호텔 등 최고급 VIP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나눠드릴때 포장용 박스하나가 제품의 이
미지를 고급스럽게 합니다. 우편발송용 봉투도 제품을 한번 싸서 보내면 파손이 되지 않으니 사용자가
회사이 관리시스템에 고마움을 느낄 것입니다. 포장용 박스나

다이어리 배부계획을 정확하게 잡는게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매년 다이어리를 제작하여 몇부가 남았느니 하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배부할건지 정확하게 수량과 배부계획을 잡아야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회사의 경우 각 부서에서 필요한 수량을 파악하여 제작 할 수량을 집계하면 됩니다.
개인사업자들의 경우도 나눠줄 임직원들과, 거래처 숫자를 파악하여 제작하면 되고, 불특정다수의 고객을 상대하는 경우는 12월부터 1월까지 하루에 방문하는 평균인원을 파악하여 제작을 하면 배부를 다 못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사용이 불편하면 서랍속에 묵혔다 휴지통으로 직행...
작더라도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가격이 낮아도 기능이 다양한 제품을 사용합니다.
4000원짜리 업무수첩을 제작해서 배부했는데 700원짜리 스프링수첩을 더 편리하게 사용한다면 비용은
비용대로 들이고 사용하지 않아 낭비입니다.
최소비용으로 효과적인 제품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여러사람의 의견을 묻거나 실용성을 따져보고 제작
하는 것이 성공적인 제작방법입니다.

거래처에 선물용도로 5만원짜리 고급시스템 다이어리를 나눠줬는데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게 무겁고
커서 서랍에 넣어두고 문구점에서 5000원짜리를 사서 사용한다면 제작은 실패입니다.
다이어리 전문가와 상의하시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제품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는 팜플렛이나 브로슈어가 아닙니다.  광고지를 최소화 하는....
다이어리는 판촉물이 아닙니다. 다이어리에 삽입되는 회사홍보지, 제품소개 등을 너무 많이 넣으면
사용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다이어리에 삽입되는 회사소개, 제품안내는 가급적이면 간단하면서 심플하게 인쇄되어 들어가면 좋고
표지도 회사명, 전화번호, 주소, 홈페이지 등등 너무 많은걸 넣으려 한다면 되려 사용하기가 불편하니
전문가와 상의하셔서 꼭 필요한 부분만 깨끗하게 인쇄하면 비용도 절감되고 효과적입니다.

꼭 필요한 부서별 전화번호 및 신년 회사방침 등등 꼭 필요한 부분만 제작한다면 비용도 절감됩니다.

고급제품과 저렴한 제품을 섞어서 제작하면 비용절감과 다양성을...
임원들이나 중요한 거래처 사용할 제품과 일반직원들이 사용 할 제품을 구분하면 제작비도 절감되고
선택의 폭도 커져서 효과적입니다.
일부 회사의 경우 사내업무용 수첩과 외근직원용, 거래처 배부용을 따로 제작하여 비용은 줄이고 수량
은 많이하여 2배 이상의 효과를 보는 경우를
봅니다.
개인마다 사용하는 용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제품별 수량을 파악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몇백원의 추가옵션 선택만으로 제품의 품질이 고급화 됩니다.
다이어리 코너의 금장식, 끈색깔의 선택, 스프링 색상선택, 표지 앞/뒷면의 금박디자인, 노트8장 추가,
표지금박 색상의 차별화 등등 간단한 옵션의 선택으로 일반제품이 차별화됩니다.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식으로 잘못하면 비싼제품을 싸구려틱하게도 저렴한 제품에 포인트가 되어 고급
제품으로 이미지 변화가 가능합니다. 다이어리, 수첩은 조립 완성품이기 때문에 담당자와 충분한 협의
를 하시면 몇백원 추가로 제품의 품질을 바꿀 수 있습니다.

유사업체, 협력업체와 같이 제작하면 제작비용 절감효과 이미지는 UP
건설업계 경우 시공과 설계, 감리 분야 등 3~4개 업체가 일부씩 비용을 내서 좋은제품을 만들어 호응
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쟉회사와 대형병원, 본사와 대리점들이 협의하여 공동으로 제작하면 비용
도 절감되고 제작수량도 많아져서 큰 효과를 봅니다.
같은 지역 공단이나 아파트단지,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도 서로 이익이 되는 업종끼리 함께 제작을 하는
경우가 있고 본사에서 주관하고 각 지사에 제작비용의 일부를 지급하여 전국적으로 다이어리를 배포
하므로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보실수있습니다.

일찍 제작하여 직원들 방문시 배포하면 우편발송비 절감
제품을 배부하는 시기는 11월에서 12월 말까지 입니다. 너무 늦게 제작하여 나누어 주는 시간이 촉
하여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9~10월중에 집행하고 늦어도 11월중에 납품을 받아 직원들이
거래처를 방문할 때 나누어 주는것도 발송비용을 절감하는 요인이 됩니다.

요즘은 우편발송 비용이 비싸서 다이어리 제작비용의 30~40%까지 해당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작시기만 조금 앞당겨도 비용이 절감됩니다.

1000부 이상이면 제작비용이 추가되더라도 독판제작이 유리
소량 미니멈 200부에서 500부는 독판제작이 힘들기 때문에 기성품을 사용하고 1000부 이상의 경우는
독판을 제작하면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제작이 가능하며, 제작자가 원하는 품질의 제품 제작이 가능하
므로 1000부 이상 제작시는 제작 담당자와 협의하여 각 페이지에 회사로고를 연하게 인쇄하거나 개별
이름을 찍어주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조금만 전문가가 신경쓰면 같은 제품도 고급스럽게 바뀔 수 있는 것이 다이어리임을 명심하십시오.

증정용 박스, 우편발송용 포장비닐을 제작하면 제품파손을 줄고 고급화됩니다.
백화점이나 호텔 등 최고급 VIP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나눠드릴때 포장용 박스하나가 제품의 이
미지를 고급스럽게 합니다. 우편발송용 봉투도 제품을 한번 싸서 보내면 파손이 되지 않으니 사용자가
회사이 관리시스템에 고마움을 느낄 것입니다. 포장용 박스나 봉투는 제작비의 10~20% 지만 타회사와
비교되는 부분이오니 제작담당자와 협의하시면 좋습니다.


다이어리 제작 노하우

다이어리 정보/제작기술 2008. 7. 18. 13:37 posted by peter's net

출처: 케이글로벌

 다이어리 제작 주문전에 읽어보면 제작비용을 절약하는 전문가의 제작안내


다이어리, 업무수첩은 1년 365일 회사의 임직원들이 업무를 하는데 꼭 필요한 보조수단입니다.
그리고 거래처와 고객들에게 귀사를 홍보하는 영업사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달력과 달리 홍보기능, 판촉의 기능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개인의 스케줄이나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금 다이어리를 제작하여 직원들과 거래처에 드리려는 업체에서 이 글을 읽어보신다면 천천히 글을
쓴 필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하며 읽으신다면 금번 귀사의 다이어리, 수첩 제작은 100% 성공할 것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케이글로벌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권순일실장이라고 합니다.
어느덧 다이어리를 만들고 판매한지 10여년이 훌쩍넘어 타짜가 인정하는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다이어리는 일반인쇄와 많이 다른 인쇄 후가공 제품입니다. 일반 인쇄물도 제작과정이야 같지만 다이
어리는 인쇄보다 제작과정이 복잡하고 후가공이 많은 인쇄가공품입니다.
여러번의 손이 가는 후가공과 배부시점이 정해진 時테크 제품이라서 일반인쇄물과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인쇄를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중에도 매년 다이어리는 잘못 처리하여 사고를 많이 발생시키는
고난도의 제품이라서 제작수량이 많을수록, 추가사항이 많을수록 전문가에게 맡기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자세히 설명드려도 설비 및 제작과정을 모르시니 중요한 몇가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이어리의 종류와 구분을 먼저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다이어리는 크게 3종류로 구분됩니다. 첫 번째는  업무수첩으로 사용하는 노트를 말하며 A4보다 조금
작은 16절/ 18절/ 25절이 업무수첩입니다. 16절이 가장 크고 18절, 25절은 약 2cm정도씩 작습니다.
A4의 1/4만한 40절과 32절도 있습니다. 크기로 구분할 때 40절 이상을 다이어리라고 합니다.
※ 여기서의 절은 종이 단위 4×6전지, 국전지를 몇 등분했느냐를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포켓용 수첩인데 손바닥만한 주머니에 넣는 개인휴대용 수첩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업무용보다 개인스케줄이나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는데 많이 사용하며 크기는 48절과
56절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64절은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세 번째는 시스템다이어리인데 업무수첩에 여러가지 기능을 추가하여 포켓이 많아 신분증이나 현금,
각종 서류 등을 넣어 다니기 편리합니다. 가방의 기능이 축소된 편이라서 휴대도 편리하나 후가공이
많아서 제작가격이 일반 업무수첩의 3~5배 정도 됩니다.
다이어리 제본 형태에 따라 무선과 스프링으로 구성되는데 제작전에 실물을 직접 사용해 보고 편리한
제품을 선택하여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프링 수첩은 사용하기 편리하나 스프링 공정이 추가되서 무선제품보다 300원 가량 더 비쌉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다이어리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어리의 본질적 기능은 메모입니다.
노트북, PDP 등이 작고 휴대가 간편하지만 바로바로 사용하기는 불편하고 여러 가지 요인으로 고장
나거나 데이터가 날라가기도 하기 때문에 다이어리는 누구나 사용합니다.

다이어리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제작하면 100% 성공합니다.
달력이 보는 기능이라면 다이어리는 사용자 스스로가 기록하는 편의을 제공합니다.
개인의 스케줄, 회사의 업무를 기록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사용이 쉽고 편리해야만 사용합니다.
※ 사용하기 불편한 다이어리는 무료로 나눠줘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이어리의 개인 수요는 평균 2개입니다. 메모를 많이하는 사람들은 1년에 3권 이상을 쓰기도 합니다.
매일매일 메모가 많은 공무원이나 교사, 회사원 등은 날짜가 표기된 일일식 또는 이틀식을 선호하고
매일 메모를 하지 않는 업종의 경우는 날짜가 표기되지 않은 노트식이 효율적입니다.
날짜가 인쇄된 경우 메모할 일이 없는 날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는
사용자가 스스로 날짜를 쓰고 메모를 하면 버리는 면이 없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포켓수첩도 마찮가지이니 제작전에 사용자들의 메모성향을 파악하여 제작하는 것이 제작비를 절감하는
방법입니다.  

1년 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튼튼한 표지와 속이 알찬 제품을 제작하시려면 실물을 직접보시고 전문가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제작방법입니다.


제작시기를 최대한 일찍하시면 충분한 제작검토와 제작비를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외국에서는 9월경이면 달력을 검토하지만 우리나라 기업체나 대표님들은 항상
찬바람이 옷깃에 들어와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서두르다 보면 항상 아무에게나 또는 다양한 제품을
보지 못하고 대충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즌 상품이고 제작업체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주문이 밀리
는 11월 이후에는 항상 납기문제와 사고가 발생합니다. 최소한 9~10월에 검토하시면 여러가지 면에서
유리합니다. 물론 가격할인도 1%라도 더 해드리는게 당연하고요.

먼저 주문한 제품이 먼저 나와야 하기 때문에 11월, 12월에는 비용을 더 많이 준다고 해도 제작기간을
맞추기 힘들면 접수를 자체를 받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선고객과의 신용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업종별로 디자인과 크기 등을 전문가와 상의하시면 비용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2007년 현재 대한민국의 소비자 개개인의 디자인 안목은 선진국을 훨씬 초월합니다.
요즘은
개인용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여러 가지 기록수단이 있기 때문에 다이어리 한권도 디자인이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제품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크기도 과거와 같이 크다고 좋은게 아니고 점점 작으
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불과 몇 년전만해도 A4만한 16절을 많이 사용했으나 요즘은 18절, 25절을 많이 사용하고 40절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로 제품이 바뀌고 있다는건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같은 회사의 경우도 총무, 영업, 관리 부서별로 사용하는 제품의 크기와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한가지
제품보다 2가지 종류로 제작하면 훨씬 효율적이고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업종별, 업체별로 크기와 디자인, 수량 등을 사전에 상의하시면 알맞는 좋은 제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디자인, 필름출력, 소부, 인쇄, 제본을 한번에 처리함으로 시간과 물류비용이 절감됩니다. 
저희 케이글로벌은 필름출력부터 인쇄, 제본까지 한지역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디자인이 완성된 제품이
접수
되면 최대한 빠른시간에 제품이 완성됩니다.
다이어리는 제작과정이 길은 반면에 배부하는 시점이 정해져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제작기간을 줄이는
것도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이오니 미리 담당자와 상의하셔서 집행한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완성
품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2008년도 희망이 가득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꿈꾸며 ....

 

다이어리 종류 및 크기

다이어리 정보/제작기술 2008. 7. 18. 13:33 posted by peter's net

출처: 케이 글로벌 홈페이지

다이어리 종류별 가격표
 (옵션 별도 - 아래 옵션란을 참조하십시오.)

 

품명

소비자가격

할인가격

크기

총페이지

비고

  16절 노트
  16절 이틀식
  16절 일주일식
  16절 1일식

5,000원
5,200원

5,200원

6,600원

3,500원
3,700원
3,650원
4,600원

187×256

240page
(기준)

 

  18절 노트
  18절 이틀식
  18절 일주일식
  18절 1일식

4,900원
5,100원

5,100원

6,400원

3,400원
3,600원
3,600원
4,500원

175×238

240page
(기준)

 

  25절 노트
  25절 이틀식
  25절 일주일식
  25절 1일식

4,400원
4,600원

4,600원

5,800원

3,200원
3,400원
3,200원
3,950원

155×219

240page
(기준)

 

  32절 노트

4,200원

3,000원

123×185

240page
(기준)

 

  40절 노트

3,800원

2,800원

102×165

240page

 

  국32절 노트

3,300원

2,300원

100×148

240page

 

  48절 수첩 노트
  48절 수첩 일주일

2,400원

2,600원

1,700원
1,800원

86×160

112page

 

  56절 수첩 노트
  56절 수첩 일주일

2,400원
2,600원

1,700원
1,800원

88×145

112page

 


다이어리 옵션 가격표

품목

내용

추가비용

비고

스프링

구형스프링

+ 300원

 

신형스프링

+ 500원

 

표지 원단

펄, 누박, 비치누박, PU

+ 200원

 

표지 금박

기본하단 1개 이외 1개당

+ 200원

(동판포함)

가름끈

다이어리 가름끈

+ 100원

 

장 식

코너 귀돌이장식

+ 100원

 

노트추가

16페이지

+ 200원

 


   

 

10절

225×297

16절

187×256

18절

175×238

25절

155×219

32절

123×185

40절

102×165

국32절

100×148

48절

86×160

56절

88×145

    ▶ A4는 210×297 입니다.
    ▶ 상기 사이즈는 노트사이즈입니다.
    ▶ 인쇄작업시는 협의해주십시오.
    ▶ 재단에 따라 1mm 조정될 수 있습니다.
    ▶
하리꼬미시는 재단간격을 확인하세요.
    기자수첩류는 전화상담(별도협의)

다이어리 크기/ 제원

 

1)
모든 인쇄물 제작시 용지를 선택하게 되는데 용지의 기본 단위는 500매를 기준하여 연(Ream) 으로 그 종류를 구분한다. 모든 용지는 생산될 때의 자르는 방향에 따라 종목과 횡목으로 구분하며 통상횡목보다는 종목이 많이 생산되는데 인쇄물의 크기에 따라 맞는 결을 택하여야 한다.
 
   
2)

용지의 종류

* 덧칠 안한 용지
신문용지, 백상지(모조지), 중질지, 서적지, 색지, 그래뷰어지, 크라프트지, 도화지, 켄트지, 파일지, 판지 등

* 덧칠한 종이
아트지, 스노우화이트지, 엠보싱지, SC마니라지, 불투명지(사전용지), 특수용지(레지크지, 유산지, 타자지, 카본지, YUPO지, 세미그로스지)

   
3)
용지의 규격과 판형

1.규격
일반적으로 실질적 A전지라 불리우는 국전지(636x939mm)와 B전지라 불리우는 4*6전지(788x1091mm)가 있는데, 각각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보면 일본이 개화기에 서양에서 수입한 용지를 16등분 해서 책을만들게 되었는데 이 종이에 붙어있던 상표의 문양이었던 다알리아 꽃이 일본왕실의 문장인 국화꽃을 닮았다하여 국화꽃판으로 불리웠고 후에 줄여서 국판으로 불리웠다. 한편 4x6판은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던 책크기인 미농판을 8배한 크기가 2자 6치x3자 6치가 되고 이를 32절 크기로 잘라 냈을때 크기가 4치 2푼x6치 2푼이 되므로 이에 우수리를 떼고 4x6전지라 일컫게 되었다.

* 파트론규격(Patronenhulsen paper)
현장에서는 '하드롱 전지'라고 부르며 크기는 900x1,200mm인데 주로 포장용으로 쓰이는 크라프트지가 이 규격으로 생산된다.

2.판형
 
A 전 지 (단위:m/m)
B 전 지 (단위:m/m)
 
A0 : 841x1189

A1 : 594x841

A2 : 420x594

A3 : 297x420

A4 : 210x297 (국배판)

A5 : 148x210 (국판형)

A6 : 105x148 (문고판)

A7 : 74x105

A8 : 52x74

A9 : 37x52

A10 : 26x37
 
B0 : 1030x1456

B1 : 728x1030

B2 : 515x728

B3 : 364x515

B4 : 257x364 (타블로이드판)

B5 : 182x256

B6 : 128x182

B7 : 91x128

B8 : 64x91

B9 : 45x64

B10 : 32x45
 
*신국판 : 148x225
*크라운파형 : B전지를 18등분(176x248)
*4x6배판 : 188x250
*4x6판 : 94x128
   

1)
통칭인쇄는 한면만 인쇄하는 경우보다는 여러면을 한꺼번에 동시에 인쇄하게 되는데 이때 제본공정을 감안하여 film을 제작하여야 하는바 이 제본과정을 접지라 부르며 film 제작공정을 하리꼬미 or 터잡기라 부른다.
접지의 대부분은 8p or 16p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그 과정을 보면,
 
 

위의 그림과 같은방향으로 접어지게 되며 접어진 종이를 펴서 순서를 매겨보면,

 
   
  위 그림의 전면과 후면을 동시에 인쇄하게 되면 우리가 원하는 순서의 16p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인쇄상의 과정을 위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하리꼬미' or '터잡기'라고 부른다.
터잡기가 끝난 후 인쇄용 film을 인쇄기계에 걸수 있도록, 준비된 아연판에 음, 양각을 새겨넣는 작업을 '소부'라 부르며 이는 아연판 위에 film을 얹어 놓고 강한 빛을 투과시켜 이 아연판이 음각과 양각으로 구분이 되고 양각의 부분이 종이의 지면에 닿으면서 인쇄가 이루어 지게 된다.
   
2)
옵셋인쇄란?

로울러 잉크가 옮겨진다하여 off, 다시 이 잉크가 종이에 정착된다하여 set, 이 두단어를 합성하여 off-set인쇄라 하는데 우리가 말하는 인쇄통칭을 이야기한다.

* 망선수 : "스크린 선수"라고도 하며 1인치 내에서 몇 개의 입자가 형성되었는가를 말하며 망선수가 조밀할수록 정밀하게 인쇄된다.
한편 인쇄할 용지의 종류에 따라 film 망선수를 다르게 지정하여야 하는바 모조지(백상지)에 인쇄할시는 통상 133선, 아트지에 인쇄할시(원색칼라인쇄시)에는 175선을 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