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새해를 위한 첫걸음! 비즈니스 다이어리 장만하기

어느새 2007년이 저물고 2008년이 다가온다. 성공적이고 계획적인 삶을 위해 다이어리로 새해를 준비해보자. 수월한 업무 진행을 위한 체계적인 비즈니스 다이어리 작성법과 함께 보기에도 좋고 쓰기에도 좋은 신제품 다이어리를 함께 소개한다.

Part 1 비즈니스 다이어리 체계적으로 작성하기

기록은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업무에 대한 기록도 마찬가지다. 지금 당장 해야 할 가장 우선순위의 업무가 무엇인지 다이어리에서 찾을 수 있다면 업무를 한층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능력 있는 비즈니스맨, 커리어우먼을 위한 다이어리 작성법을 한국리더십센터 김진영 주임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1단계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 세우기

한정된 시간 안에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면 가장 먼저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마감 시간이 정해진 일은 명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겠지만 업무를 포함한 개인적인 스케줄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나름 기준을 세워 순서를 매기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소중한 것을 먼저 하겠다’는 마음가짐 같은 것. 소중히 여기는 것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면 훨씬 효과적으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고 다이어리 정리도 편하다.

2단계 비즈니스 다이어리 작성법

해야 하는 많은 일 중에서 비즈니스 다이어리의 핵심은 체계적인 업무를 위한 정리. 하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긴급한 일이 곧 소중한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이유가 단순히 일정 기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과 삶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무조건 회사 일에만 치중해 다이어리를 쓰고 업무에 관한 것만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목표에 맞게 적절하게 역할을 분배해 사용한다. 아래의 예와 함께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1) 중요성에 따라 우선순위 정하기

오늘 일을 중요성에 따라 A, B, C로 나누고 그 각각에 대해 1, 2, 3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예) A1, A2, A3…필수적 : 오늘 반드시 해야 할 중요한 일

B1, B2, B3…중요함 : 꼭 오늘이 아니더라도 빠른 시일 안에 해야 할 일

C1, C2, C3…선택적 : 가능하면 할 일

2) 진행 상황을 기호로 표시

일의 진행 상황을 기호로 표시해둠으로써 하루하루 일의 진척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예) 완료(Completed)는 ∨, 연기(Forward)는 →, 취소(Deleted)는 ×, 위임(Delegated)은 , 진행 중(In Process)은 ●로 표시할 수 있다.

3) 예정 일정

하루 일정을 시간대별로 기록해두면 약속시간이나 해당 시간에 꼭 해야 할 일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메모 공간이 할애된 다이어리 속지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4) 주간 계획 세우기

일간 계획보다 중요한 것이 주간 계획. 나아가 월간, 연간 계획을 해두면 장기적인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리의 주간 계획표에 한 주간 꼭 해야 할 일과 목표를 모두 적어둔다. 매일 한 번씩 보면서 그 주에 해야 할 중요한 것들을 빠뜨리지 않게 한다. 예와 같이 직장 업무뿐 아니라 가정, 그리고 내가 속한 모든 환경에서 내게 주어진 역할들을 고려해 목표를 적어둔다.

예) 역할 : 가정적인 아빠 / 목표 : 휴가 장소 물색, 준영이 발표회 참석

역할 : 건강한 나 / 매일 헬스 운동 1시간

3단계 모든 메모는 다이어리에 적는 습관 들이기

여기저기 널려 있는 메모는 업무의 집중도를 떨어뜨린다. 또 메모해놓은 것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기 쉽다. 캘린더, 포스트잇, 각종 메모지에 산발적으로 기록하기보다는 다이어리 하나에 모든 메모를 집중해 적자. 그 어떤 일도 빠뜨릴 염려가 없고 관리하기도 훨씬 수월하다.



Part 2 실용성·디자인 모두 갖춘 다이어리

기록할 내용은 많은데 공간이 부족하고 불편해 용도 폐기해버린 경험은 없는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업무 유형과 주된 용도에 맞게 골라야 한다. 계획 작성, 타임 테이블 등 넉넉한 기록 공간이 있으면서도 디자인도 멋스러운 비즈니스 다이어리를 소개한다.



1 비즈니스 다이어리

재봉선 없이 수작업으로 작업한 모던한 스타일의 다이어리. 최고급 수입지 제타스무스를 속지로 사용했으며 반드시 필요한 내용과 기능만을 심플하게 갖췄다. 오렌지 6만7천원, 블랙 5만6천원, 프레미스.

2 컬러 포켓 오거나이저

세련되고 정제된 디자인과 최고의 소재만을 사용한 핸드메이드 다이어리로 깔끔하고 실용적인 내지가 돋보인다. 주문시 무료 이니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린 8만6천원, 오렌지 6만5천원, 오롬.

3 마이 다이어리

표지 제목부터 캘린더에 기념일 넣기, 사진 앨범, 이메일과 메시지 인쇄까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맞춤형 다이어리. 11가지 속지를 2백80페이지 내외로 구성할 수 있다. 앞부터 2만5천원·3만3천원, 선물공작소.

4 샤인 바인더

에나멜 코팅한 천연 소가죽 링바인더로 광택과 색상이 화사한 느낌. 효과적인 시간 관리를 도와주는 데일리 속지와 기능성 속지가 눈에 띈다. 레드 13만원·블랙 11만원(내지별도), 프랭클린 플래너.

5 다이어리 데일리 / 저널 멀티컬러 페이퍼

이탈리아의 핸드메이드 노트로 부드럽고 화려한 컬러의 특수 처리된 가죽 커버에 블랙 고무 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간편하게 열고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앞부터 2만원대·3만원대, 시아크.

6 U-DOT 다이어리

절제된 디자인 커버에 입체적으로 표현된 캐릭터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제품. 연중, 월간, 주간 계획표와 금전출납부 그리고 PVC 재질의 수납 주머니까지 고루 갖췄다. 2만3천원, 구김스

제품 / 프랭클린 플래너(02-2106-4000)·구김스(02-911-9014)·프레미스(031-908-8895)·선물공작소(02-990-6937)·시아크(02-554-0911)·오롬(02-2273-7011)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이성훈

[동아일보]



재테크 플래너, 일러스트 다이어리, 지하철 다이어리, 스터디 플래너, 와인 다이어리, 10년 다이어리, 여행 다이어리, 크리스천 다이어리, 다이어트 다이어리, 티켓북….

교보문고인터파크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리 이름이다. ‘프랭클린 다이어리’로 대표되는 일일 계획표와 같은 다이어리들이 최근 생활 목표와 습관에 맞도록 다양하게 만들어져 나오고 있다. 사진이 들어가거나 와인에 관한 정보가 빼곡히 담겨 있는 제품도 있다. 전문가들은 새해 계획을 잘 세우고 추진하는 방법으로 기록하기를 권유한다. 다이어리를 잘 골라서 적절히 활용하면 목표에 성큼 다가갈 수도 있다. 다이어리를 100%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특수 다이어리 봇물

요즘 나오는 다이어리 가운데 재테크 플래너가 눈에 띈다. 가계부처럼 매일매일 돈의 출납을 단순히 기록하는 게 아니라 펀드, 보험 등 금융상품별로 10년간 장기적인 재테크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식습관, 체중 등을 기록하고 다이어트 계획을 매일 쓸 수 있는 다이어트 다이어리도 있다. 이런 다이어리의 인기도는 이 시대 한국인의 욕망과 맞물려 있다. 스터디 플래너는 학생들 사이에 인기다. 일일 공부계획, 교육방송 시청계획 등 학습 스케줄을 점검해 학생 스스로가 부진한 항목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10년 다이어리는 같은 날짜의 10년을 한 페이지에 담아 10년간 같은 날 있었던 일을 한눈에 확인하도록 되어 있다. 여행 다이어리는 배낭 여행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함께 여행지의 사진을 붙이도록 돼 있다. 아예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외국의 풍경을 담은 다이어리도 많다. 티켓북은 자신이 본 공연, 영화, 콘서트 티켓을 끼우거나 붙인 뒤 공연에 대한 소감을 간단히 쓰도록 돼 있다. 지하철 다이어리에는 각 역의 배차 시간과 출구 정보가 들어 있다.

특수 다이어리가 봇물처럼 쏟아지지만 역시 잘 팔리는 건 요란하지 않은 일반 다이어리다. ‘시간관리의 대명사’로 불리는 프랭클린 다이어리와 같은 비즈니스 다이어리는 중년 남성들이 주로 썼지만 대학생까지로 사용자가 확대됐다. 만화가들이 일러스트를 그려 넣은 다이어리도 꾸준히 잘 팔린다. 공연을 즐겨 보는 사람이라면 티켓북이 유용하고, 내년을 재테크 원년으로 삼으려면 재테크 플래너를 사도 좋다.

○다이어리 첫 장에 연간 인덱스 작성

많은 사람이 새해 계획을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패한다. 본보가 여론 조사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20세 이상 성인 252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새해 목표에 성공한 적이 많았다’고 한 사람은 31%에 불과했고 ‘실패한 경험이 많았다’는 사람이 69%나 됐다. 새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이어리를 사고(42%) 사람들에게 공개해 외부적인 압박을 받고(29%) 분기에 한 번씩 점검하고(16%) 거울에 메모를 붙여 두는 데도(6%) 그랬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리더십센터 퍼포먼스컨설팅그룹 홍순옥 실장은 “대부분의 사람이 너무 막연하게, 마감시간이 없이 목표를 세우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설문조사에서 많은 사람이 새해의 목표로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자’ ‘사업 번창하기’ ‘건강하고 부지런하자’ ‘풍요롭게 살자’ 등 추상적인 내용을 꼽았다.

이럴 때는 30대, 40대, 50대 등 평생의 인생 목표를 막연하게나마 세운 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 할 일을 목표로 삼는 게 좋다. 단기 목표를 설정했다면 마감시간을 정해 다이어리에 적어 두자. 목표가 구체적인 게 좋다고 해서 ‘학교 졸업하기’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 등과 같은 목표를 세워 다이어리에 적어 두는 건 좋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될 일,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달성될 일보다는 최선을 다해야만 달성할 수 있는 일이 목표가 돼야 한다.

홍 실장은 “목표 자체가 주는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 달성했을 때 만족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다이어리에 단순히 기록만 하기보다 중요한 일을 묶은 ‘목차’를 정리해 보는 것도 좋다. 라이프컨설팅 코치 이혜숙 씨는 다이어리 맨 앞장에 잡지의 목차처럼 ‘연간 인덱스’를 작성할 것을 권했다.

이 씨는 스스로 매달 빽빽이 적힌 메모 가운데 중요한 일정, 기억해야 할 말과 숫자를 인덱스로 옮겨 적어 1년의 기록을 한두 장에 모은다. 사실 하루의 일정 가운데 잊어버려도 인생에 큰 지장이 없는 일들이 적지 않다. 때로 속지가 찢어지거나 분실되더라도 인건비 예산 , 새해 경영 화두, 사내에서 복잡한 일에 휘말렸을 때 적어둔 ‘모든 것은 지나가리라’와 같은 잠언들은 인덱스에 남아 있다. 그는 “인덱스를 따로 정리하면 연말에 한 해를 돌아보기 쉽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의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간 다이어리와 별도로 평생을 간직할 ‘꿈 노트’를 따로 마련해 보는 것도 좋다.

셀프리더십 컨설팅 회사인 마인드에이스 강형규 대표는 “나의 꿈 노트에는 ‘평생 100개국 돌아보기’ ‘알프스에서 스키 즐기기’ 등이 있다”며 “매일의 계획과는 별도로 언젠가 한 번 해보고 싶은 것을 따로 적어 두면 그 목표 자체가 행동을 이끌어 내는 힘을 스스로 갖게 된다”고 말했다. 무언가 계획을 세우고 이를 달성해 보는 경험은 사람을 새로 태어나게 한다. 실제로 목표 달성에 성공한 경험이 많았던 사람들은 “항상 웃고 행복하게 된다” “자신감을 얻었다” “삶이 풍요로워졌다”고 긍정적 효과를 설명했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새해 목표 작심삼일 안되려면…▼

① 과거의 실패 원인부터 파악하라=많은 사람이 작년의 실패를 반성하지는 않고 무작정 새해 계획부터 세운다. 실패한 작년 목표를 잘 살펴보면 불명확하거나 추상적인 경우가 많다. 목표 달성에 가장 중요한 실천 계획이 빠지기도 한다. 연봉을 높이려면 일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일을 해야 한다. 연봉을 많이 받으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사장에게라도 물어봐야 한다.

② 너무 많은 새해 목표는 실패 확률 높다=새해 목표를 세우라고 하면 수십 개의 항목을 적는다. 하지만 직장인이 하루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은 2, 3시간에 불과하다. 아침에 운동을 하고 저녁에 학원에 다니는 시나리오는 예기치 않은 변수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한 모임 참석 1회와 영어공부 4회 등 두 가지 정도가 1주일에 달성할 수 있는 목표량이다.

③ 현실을 세밀하게 반영하라=워크숍에서 매일 아침 운동을 1시간씩 하겠다고 발표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은 대개 1시간만을 비워 둔다. 이동하는 시간과 샤워 시간 등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2시간이 걸리는 목표다.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가능한 한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토의를 하면 계획의 현실성이 높아진다.

④ 주변 사람들과 목표를 공유하라=혼자만 알고 있는 새해 목표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자신의 목표를 알려야 주변의 도움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일찍 일어나는 배우자에게 자고 있는 배우자의 모습은 일종의 ‘벽’이다. 목적을 알게 된 주변 사람들이 적절하게 반응한다면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된다. 가끔 주위의 격려를 받는다면 금상첨화다.

⑤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써라=자신이 성공한 모습을 떠올리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이다. 목표를 세웠으면 그 목표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써 보자. 워크숍에서는 시간 관계상 1주일 뒤와 3주일 뒤의 자신에게 편지를 쓴다. 더 자주 쓰면 도움이 된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2008년 시작, 다이어리로 함께하자

새 해가 시작됐다. 새 마음, 새 출발의 상징은 뭐니뭐니해도 다이어리다.

새해 대형서점의 다이어리 코너는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다이어리 구입으로 2008년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해가 바뀔수록 다양하고 기발한 디자인과 기능의 다이어리가 등장하고 있다. 2008년 다이어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2008년 다이어리, '부록', '일러스트'가 대세

올해 다이어리의 핵심 코드는 '부록'과 '일러스트'다. 특히 '다이어리 꾸미기'에 필요한 다양한 ‘부록’ 상품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1석 5조쯤 되는 알뜰형 구매를 낳기도 한다.

▲올해는 '일러스트 다이어리'가 인기다
텐바이텐

디자인쇼핑몰 '텐바이텐'이 꼽은  판매율 1위 상품 '어린왕자 다이어리 vol.06'에는 'DIY 스탬프', '달력스티커', '디자인스티커' 등 5종 세트가 함께 들어있다. '센티멘털 송 다이어리'는 추울 때 손이 시려 글씨 쓰기 힘을까, 장갑 모양 '핫팩'을 끼워줬다. '완소 다이어리'는 '엽서와 스티커', 영수증과 같은 티켓을 정리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크라프트 봉투', 휴대할 때 깔끔한 보관을 위한 ‘투명파우치’ 등을 부록으로 준다.

귀엽고 깜찍한 일러스트 다이어리 또한 지난해에 비해 그 수가 급증했다. 도로시 다이어리, 고양이 그림으로 이루어진 다이어리, 공주 다이어리가 인기다. 올해는 특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인기에 힘입어 '커피홀릭 일러스트 다이어리'가 일러스트로 출판되 눈길을 끈다. 이런 다이어리는 10~20대 여성 사이에 반응이 좋다.

▲'다이어리 꾸미기'에 필요한 '스티커, 도장'
ⓒ 텐바이텐 홈페이지

다이어리 꾸미기? 색연필이 없으면 립스틱을 이용하자

▲ 여러 색깔의 필기구를 사용하자

샤프,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 볼펜을 구비한다. 앞으로 일어날 일이라면 사프로 기록하자. 그리고 그 일을 마치고 나면 그 위에 검은색 볼펜으로 다시 적는다. 일정을 마친 후 그에 대한 평가는 색깔 있는 펜으로 하면 좋다. 잘하거나 긍정적인 내용은 파란색으로, 잘못했거나 부정적인 내용은 빨간색으로 기록해보자. 이렇게 하면 나중에 다이어리를 펼쳤을 때 그 당시의 감정을 쉽게 알 수 있다.

▲ 색연필을 활용, 없으면 립스틱도 이용해보자

색연필을 적극 활용해 알록달록하게 꾸민다.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매니큐어로 꾸며도 좋다. 떨어진 단추, 쓸모없는 리본을 여백에 붙여줘도 귀여움을 연출 할 수 있다.

▲ 도장, 스티커, 영수증도 오려 붙이는 세밀함

다이어리 꾸미는 스탬프나 스티커, 영수증을 적극 활용한다. 예를들어 친구들과 함께 갔던 음식점을 기념하고 싶으면 영수증에 박힌 로고를 오려 붙이는 식으로 그날의 증거(?)를 다이어리에 남긴다.



/ 신청이 기자